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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위험한 질주

안녕하세요. 내차팔기 어플 바이카 입니다.

지난 28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VLN시리즈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요.

닛산 GT-R 니스모(Nissan GT-R Nismo) GT3 레이스카가 뒤집혀 펜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끔찍한 일이 벌어졌네요. 

GT-R 사고가 발생한 부근은 뉘르부르크링 플룩플랏츠(Flugolatz) 부근으로 

이곳은 차체가 양력에 의해 자주 떠오르는 지점으로 유명해 

드라이버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GT-R 레이스카의 사고로 인해 관람객 한명이 사망하고

 4명의 부상자를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안전하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이번에 닛산GT-R로 사고를 일으킨 레이서는 

얀 만덴보로(Jann Mardenborough)로 게이머 출신 드라이버인데요.

얀 만덴보로는 소니 비디오게임인 비젼 그란투리스모 대회에서 우승항 경력을 바탕으로 

2011년 닛산 GT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 드라이버로 데뷔를 했습니다.

아...그란투리스모 게임을 잘하면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었나요?!

내차팔기 바이카 어플 회사에 있는 그란투리스모 게임에서는 뒤에서 3등인데 말이죠..

무면허이신분이 제일 잘하시던데...

무튼 그란투리스모에도 이 구간을 게임해본적이 있는데 정말 깜짝 놀랐죠

차가 붕뜨는 느낌이 생생히 전해져서 정말 신기해 했던 기억이있네요.

그래서 얀 만덴보로가 닛산 GT-R을 몰면서 옛추억에 잠겨 만만히 봤던걸까요?

그건 얀만덴보로만 알겠지만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얀 만덴보로 덕분에 레이싱 게임에 대한 시선이 좋게 바뀌었는데

또 한번 그 덕분에 안좋은 시선으로 바뀌는 기이한 일이 발생했네요.

이번에 사고난 GT-R은 뉘르부르크링에 맞춘 레이스카로

 3.8리터급 V6 트윈터보차저를 탑재하고 550마력이상의 출력,

변속기는 6단 시퀸셜 리어박스를 채택해 FIA GT3규정에 맞춰 개발된 차량이라고 합니다.

닛산은 사고 직후 본사차원의 애도문을 즉각 발표하고 레이스는 무사히 끝마쳤다고 하네요.

레이스 보러가는것도 뉘르부르크링에서는 목숨을 걸어야하는 일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내차팔때 바이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