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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구매 또는 팔기 위해 준비를 할 때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잘 알고 계시나요? 서류 준비는 아주 중요한 사항인데요. 중고차 거래 시에 필수 서류에 대해 미리 알고 있다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중고차 사고팔 때 필요한 서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딜러를 통한 중고차 구매 시

-자동차보험 가입 증명서

딜러를 통한 중고차 구매 방법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모든 운전자들에게 필수인 보험 가입을 했다는 증명을 위해 자동차보험 가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보험 증서는 보험사에 전화하여 팩스로 전달받아 직접 제출해도 가능하지만 요즘은 증명서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보험 확인 내용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 차량 구입 당일에 현장에서 보험 가입 예정이라면 준비할 필요는 없겠죠?

중고차 할부 구매 시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이 세 가지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일 경우에는 더 많은 서류가 필요한데요. 현재 국내에 거주한다는 증명서인 외국인 거주 증명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때 2인 이상의 거주 사실 확인 보증서 및 공증서 또한 필요하며 직장의료보험증, 최근 3개월간의 통장 입출금 내역서, 거소 사실 확인서, 여권 등 중고차 할부 신청을 위한 다양한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구매자가 장애인 또는 국가 유공자일 경우에는 국가유공자 증서와 복지카드를 따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 취등록 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단 배기량이 2,000cc를 초과하는 차량의 경우 장애 등급, 국가유공자 등급과는 무관하게 취등록 세가 부과됩니다.

중고차 거래 시 딜러에게 받아야 할 서류

- 차량 성능점검기록부
- 자동차 양도 증명서
- 차량등록증 및 각종 영수증

소비자가 제출하는 서류가 있다면 당연히 소비자가 딜러에게 받아야 할 서류들도 있겠죠?
차량 성능점검기록부는 내가 구매하려는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혹시 모를 허위매물 사기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 필수적으로 챙기셔야 합니다. 자동차 양도 증명서는 딜러와 계약을 체결할 때 쓰는 서류로서 자동차 양도 증명서 상단에 반드시 지역 및 일련번호가 쓰여 있어야 하며, 이 서류 안에는 딜러와 계약 시 별도의 서비스, 약속 내용 등을 특약사항란이 기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어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등록증과 영수증 같은 경우, 딜러에게 차량이전등록 대행을 맡겼을 때 우편으로 자동차등록증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이때 등록 시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한 후, 남은 차액과 영수증을 같이 보내오기 때문에 모두 꼼꼼히 챙겨보셔야 합니다.

직거래 구매 시

-자동차보험 가입 증명서
-직접거래용 자동차 양도 증명서
-자동차등록증

딜러를 거치지 않는 직거래 방법입니다. 차량을 구매한다면 자동차 등록사업소에 있는 양도인·양수인 직접거래용 자동차 양도 증명서를 작성하여야 합니다. 또한, 딜러 거래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보험 가입 증명서도 필요하며, 이전등록까지 마친다면 자동차등록증을 챙겨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중고차 판매 시

- 자동차등록증
- 자동차 등록 원부
-자동차세 완납 증명서
-개인용 차량 매도 인감증명서

반대로 딜러 또는 직거래를 통한 중고차를 판매할 때 서류입니다. 본인이 차량의 실소유주임을 확인시킬 수 있고 압류나 근저당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자동차등록증과 원부까지 함께 준비하셔야 합니다. 민원 24시, 자동차 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쉽게 발급 가능합니다. 자동차세 완납 증명서의 경우 자동차세를 납부한 바로 다음 달인 1월과 7월에 거래를 할 때 직거래 판매자는 자동차세 완납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매도 인감증명서는 안전한 명의 이전을 위함으로 구청에서 서류 발급할 수 있습니다.

법인차량 판매 시

- 법인 사업자등록증
- 법인 등기부등본
- 법인차량 매도용 인감증명서
- 세금계산서

법인차량 또한 개입 차량과 마찬가지로 필요서류가 있는데요. 모두 법인용으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세금계산서는 법인 차량을 판매하는 것 자체가 기업의 자산을 매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행 처리는 필수입니다.

마치며

생각보다 간단한 중고차 팔 때와 구매 시 필요 서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간단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물증이 될 수 있는 서류들이기 때문에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안전하고 간편한 중고차 거래를 원한다면, 내 차 팔기 앱 바이카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이카앱은 전국 3,500명의 딜러가 내 차를 실시간으로 입찰 경쟁하는 방식으로서 만족스러운 내차팔기와 그밖에 중고차거래, 직거래등이 가능한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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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대 사회를 살아오면서 늦었다는 이유로, 급하다는 이유로 한가로운 도로에서 한 번쯤은 과속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하면 안 되는 것은 알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과속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어쩔 수 없이 과속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주변 보행자를 주의하고, 주위의 사고 위험을 더욱 신경 써야 하지만 그것보다 속도 카메라를 더욱 의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속도 카메라보다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과속방지턱입니다. 나중에 내차팔기를 하기 위해서, 제값을 받기 위해서라도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요. 과속을 해 방지턱을 넘을 경우 차에 큰 무리가 가고, 훼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과속방지턱의 규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과속방지턱 설치 규정

도로교통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의 주행 속도를 강제로 낮추는 방법으로는 도로 위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한 것이 있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정한 과속방지턱의 기준은 도로폭이 6m 이상일 경우 폭 3.6m, 높이 10cm로 규정되어 있으며, 도로폭이 6m미만일 경우 폭 2m, 높이 7.5cm로, 필요에 따라 이보다 낮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속방지턱 설치 위치가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수 있는 곳은 교차로 및 곡선 구간 시점으로부터 15~30m, 오목 종단 곡선이나 끝으로부터 30m 이내, 최대 경사 변화 지점으로부터 20m 이내, 기타 안전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점에 설치할 수 있으며, 반대로 설치할 수 없는 위치로는 교차로부터 15m 이내, 철도 건널목으로부터 20m 이내,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20m 이내, 교량이나 지하도, 터널 같은 어두운 곳이나 연동의 진입이 방해되는 곳, 멘홀 등 차량 진입을 직접 방해하는 장소는 과속방지턱의 철거 대상이라고 합니다.

과속방지턱 주의하기

1. 속도를 20km/h로 낮춘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과속방지턱을 천천히 넘는 것인데요. 혹시나 뒤에서 빨리 넘으라며 경적을 울리는 차량이 있더라도, 속도를 최대한 감속해 부드럽게 넘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비스듬히 넘기.

과속방지턱을 비스듬히 넘을 경우, 차량의 넓이가 방지턱의 넓이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느린 경사를 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자주 지나가는 도로나 맞은편에서 차량이 온다면 충돌의 우려가 있으므로 도로 사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동차를 가볍게 하기.

아무리 속도를 줄이고 과속방지턱을 넘는다고 해도 차량 안에 탑승자가 많거나 짐이 가득한 상태라면 자동차의 하부에 충격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자동차 트렁크를 자주 정리하여 자동차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야간 주행시 주의할 점은?

야간 주행 시에는 간혹 골목길 안의 방지턱에 페인트가 지워져서 방지턱이 잘 안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방지턱 앞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여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과속방지턱을 넘게 되면 차량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속도를 낮춰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과속방지턱이란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사고 예방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지만, 잘못 넘다가는 자동차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내 차를 아끼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행을 하며, 도로 위의 규칙을 잘 지킨다면 과속방지턱을 많이 설치할 필요가 없겠죠? 내 차의 큰 데미지를 생각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안전한 운전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과속방지턱인 만큼 관리도 철처히 하여 방지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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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는 사람 뿐만 아니라 차량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차가 더러워져도 세차와 차량 관리를 미루기 일쑤였지만 자동차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차량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으니 봄철의 황사나 미세먼지도 제거할 겸 겨우내 열심히 달린 내 차를 관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봄맞이 차량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에어 필터 청소

에어 필터의 역할은 엔진 연소실로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이 걸러 주고, 이물질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황사로 인해 에어필터가 오염되면 외부 공기 유입에 영향이 생기기 마련이며, 엔진 출력도 저하되고 연료 소비 또한 4~7% 가량 늘어나는 등 자동차에 여러 가지의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오래된 필터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 거리 5,000~8,000km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를 교체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종종 필터를 분리하여 이물질을 털어내기만 해도 엔진 효율을 높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워셔액은 넉넉하게

봄날에는 갑작스러운 봄비와 시야 확보를 방해하는 황사를 만나게 되어 와이퍼를 사용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앞 유리 흠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와이퍼를 작동할 때 먼저 충분한 워셔액을 뿌려 주어야 하며, 와이퍼의 손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워셔액을 고를 때 앞유리에 모래가 붙는 것을 최소화하고 이물질을 쉽게 닦아낼 수 있는 발수코팅기능이 첨가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손상된 와이퍼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가 지난 자리에 얼룩이 남고, 워셔액이 제대로 닦이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3. 세차는 물세차로!

황사철 세차는 열심히 닦는 것보다 세심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사의 작은 알갱이들은 석영 장석과 같은 단단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빗자루나 걸레로 문지른다면 도장면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는데요. 약한 물살로 위에서 아래로 한 번 씻어내린 후 부드러운 융으로 먼지와 모래를 부드럽게 닦아내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세차는 자연광 아래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오후 1시~3시 사이에 세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겨울철 눈길 주행의 염화칼슘으로 인한 부식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하부 세차 또한 꼼꼼히 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단의 카링 포스트에서 더욱 자세한 하부 세차 요령을 참고하세요.

▼ 운전자 필수 앱 [카링] 봄맞이 내 차의 충치 예방, 하부 세차와 언더 코팅에 대하여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805092&memberNo=11448582

4. 통풍 레버

겨울엔 추운 날씨 탓에 히터를 자주 사용했었는데요. 습기 방지를 위해 통풍 레버를 외기유입모드로 해 놓았다면, 황사철엔 통풍 레버를 내부 순환 모드로 바꾸어서 외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가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농도의 29%를 차지하고, 경유차가 내뿜는 오염물질이 전체의 52%를 차지하는 만큼 황사철에는 경유 차량인 화물차나 버스의 뒤를 따라서 주행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황사가 심한 날에는 미세먼지와 모래로 인해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시야 확보가 어려운데요. 이런 경우에는 전조등과 안개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도 또하나의 방법입니다. 가시 거리가 짧을수록 감속 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전 거리 역시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운행이 끝난 후에는 가능하다면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부득이하게 외부에 주차를 하게 될 경우에는 자동차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인 꼼꼼한 관리로 새 차 같은 내 차를 판매할 때는 바이카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자동차O2O계의 선두주자인 바이카는 내차팔기 실시간 경매 앱으로 내 차 사진 4장과 간단한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내 차에 대한 전국 딜러 3,500명의 경쟁 입찰이 시작되며, 전국 딜러의 입찰 참여로 내 차의 금액은 계속 오르고, 시세보다 비싼 값에 내차팔기를 할 수 있습니다. 거래 후기와 딜러 정보 확인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바이카 앱! 내차팔기를 할 때 써야 할 필수 어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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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운전대를 잡았을 때의 첫 코너링은 어떠셨나요? 저는 코너를 돈다는 것에 겁이 많아 코너링 도중 자꾸 멈춰 섰던 기억이 있는데요. 특히나 올바르지 않은 코너링 방법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운전을 좀 한다는 숙련자들도 굽이길에서는 긴장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코너링을 잘해야 하는 이유는 안전도 안전이지만 좋은 경치를 가진 드라이브 코스들은 죄다 구불구불한 도로 뿐이라 경관을 즐기기 위해서는 코너링을 유연하게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더욱 능숙한 운전 솜씨를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할 코너링 요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아웃 인 아웃 (Out in Out)

바이크나 사이클에도 익숙한 용어인 아웃 인 아웃(Out in Out)은 우리가 코너를 돌 때 발생하는 원심력을 적게 받는 주행 방법입니다. 원심력은 속도가 증가할수록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는 것이 우선인데요. 이 주행 방법은 코너 앞에서는 최대한 바깥쪽(Out)에서 시작하며, 진입할 때(회전 지점) 최대한 안쪽(In)으로 붙어 나오는 방법입니다. 도로의 폭을 최대한 이용하며 완만한 곡선을 그리게 되는데요. 이 곡선이 완만할수록 차가 받는 원심력은 적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스티어링 휠(핸들)의 움직임을 최소로 줄이며, 따라서 타이어에 가해지는 부담도 적어집니다.

1. 코너 진입: 코너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주행 차선의 바깥쪽을 달립니다.

2. 코너 시작: 코너의 각을 정확히 읽고, 코너만큼 한 번에 스티어링 휠을 돌립니다.

3. 코너 종료: 스티어링 휠을 정면으로 향하게 합니다.

※ 코너 시작시, 각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면 스티어링 휠을 더 돌리거나 풀어 주는 경우가 생기므로 정확한 코너의 각을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둘째, 슬로 인 패스트 아웃 (Slow in fast out)

속도와 관련된 주행 방법인 슬로 인 패스트 아웃(Slow in fast out)은 진입할 때 감속하고(Slow), 코너를 빠져나왔을 때 가속(Fast)하는 방법입니다. 너무나도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자주 만나기 힘든데요.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코너링 중간에 억지로 속도를 줄이고, 막상 빠져나올 때는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비효율적인 코너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또한, 커브길 사고의 주요 원인은 바로 과속으로 인한 원심력이기 때문에 고속 주행 상태에서 코너를 돈다면 핸들을 조금만 돌려도 원심력이 크게 작용하며, 바퀴가 들리는 휠 리프트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속을 하는 시점은 코너의 정점을 지날 때 서서히 속도를 올려 주면 되는데요. 급한 속도로 진입했을 때보다 차분하면서도 오히려 더 빠른 코너링이 가능하게 됩니다.

셋째,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 길에서는?

앞서 아웃 인 아웃(Out in Out)에 대해 설명했지만,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웃 아웃 아웃(Out Out Out)은 사야 확보가 어려운 블라인드 코너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 코너가 끝나는 지점에 멈춰선 차나 장애물 등을 고려하여 시야 확보를 최대화하는 코너링 방법인데요. 산 쪽을 달릴 때 경음기 표시가 있으면 클랙션을 울려 내 존재를 대향차에게 알리며, 뒤에 다른 차가 있다면 느린 속도로 한 번 브레이크를 밟아 주의하도록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골짜기 쪽을 달린다면 대향차의 차선으로 들어서지 않게 주의하며, 비가 온 뒤에는 갓길이 무너진 경우도 있으므로 속도를 더욱 낮추어야 합니다.

마치며,

레이싱 게임에서 경험해 보듯이 코너를 돌 때 어째서인지 코너 방향으로 몸을 구부리기 마련인데요. 자동차의 코너링은 내 체중과는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행동일 뿐만 아니라 전방의 상황을 파악하는 시야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코너링이 사소하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감속만 잘 지켜 준다면 커브 길 사고의 위험이 훨씬 줄어들 텐데요. 기본적인 아웃 인 아웃(Out In Out)에 익숙하지 않다면 충분한 연습을 통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브 길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언제나 안전 운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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