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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컬러가 혁신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 바이카입니다.

요즘 지나가면서 새로운 모델의 차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차들은 대부분

무채색의 컬러가 많아서 오히려 빨강,노랑 컬러의 차를 보면

눈에 확! 띄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

보통은 자동차 컬러에서 개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자동차 컬러의 다양성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알아보려고 해요 !

특정 제품 소비가 증가하게 되면

그 제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을 '스놉효과' 라고 합니다.

스놉효과가 우리나라 패션산업에는 특히

극명하게 나타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자동차 컬러는 해외 다른나라에 비해 다양하지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제품구입시 관여도가 높은 아이템이라서

선뜻 새로운 시도를 못하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문화적인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사진으로 예를 들면

| 해외 도로 풍경

| 국내 도로 풍경

해외와 국내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자동차 기업들의 생산수요 예측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컬러 선택

성향을 고려하고 무채색을 많이 만들어 놓고,

그러한 컬러 판매를 프로모팅합니다.

소비자로 하여금 결국 검/흰/회 컬러로 선택하게 만드는 점도 있습니다.

( " 검정색 차량은 일주일안에 받을 수 있고

라임컬러는 2달정도 기다려야한다" 는 수법이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의 색상 선호도를 보면

흰색 선호도가 전세계 평균보다 높은것을 알 수 있고,

사실상 중고차를 매매할때도 흰색의 차량이

보다 높을 값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월스트리스 저널이 현대자동차 디자인 그룹의 데이터를 정리해서

발표한 그래프를 보면,

우리나라 자동차 컬러 다양성은 다른나라에 비해

매우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러한 편향적인 무채색 컬러 성향은

기업 문화에서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윗 사람 눈치를 봐가며 너무 튀지 않고 무난~~하게 시키는 일을

처리하는 것이 곧 기업 내에서의 성공으로 보는게 현실입니다.

​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욜할 마음이 없는, 눈치만 보는 기업문화는

빛도 발하지 못하고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수장되는 경우를

만들게 됩니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

좀 더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보는건 어떨까요?

매일 입을 옷이던 큰 맘 먹고 선택하는 자동차던!

조금식 혁신의 습관이 나도모르게 조금씩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