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6. 9. 6. 13:19

그거 아니야~ 운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모음!

그거 아니야~ 운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모음!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맞는걸까?'


어디서 듣긴 들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알쏭달쏭한 자동차 상식들, 하나씩은 있지 않으신가요? 모르는 것보다 잘못 아는 게 더 무섭다는 말처럼 잘못된 상식을 맹신했다가는 소중한 내 차에 큰 부담이 갈 수 있죠. 그래서 바이카가 준비했습니다. 운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모음!







1.  타이어, 몇 달 숙성시켜 딱딱해져야 잘 안 닳고 오래 쓸 수 있다?= X



타이어를 구매할 땐 제조일자를 꼭 확인하여 생산된지 6개월 이내의 제품을 장착해야 합니다. 오래된 타이어는 성능도 떨어질 뿐더러 그만큼 AS기간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국내 타이어 제조업체 3사는 출고한지 3년이 지난 타이어는 자진해서 회수하고 있습니다.



TIP 타이어 제조일자 보는 법!

타이어 옆면에 음각으로 표기된 네자리 숫자가 제조일자 입니다. 예를 들어 3016라고 쓰여 있으면 2016년도 30번째 주(7월 경)에 생산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제조일자 표기법은 국제 공통이므로 수입 타이어들도 꼭 확인 해보세요! 




2. 워밍업, 길 수록 좋다? = X



디젤차의 경우 터보차저의 내구성 보호를 위해 예 후열이 필수인데요. 너무 긴 워밍업은 연료만 낭비하고 배기가스만 배출하여 여러모로 좋지 않답니다. 워밍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 행동도 엔진에 무리를 주어 차량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자제해주세요. 겨울 철 워밍업은 길게 잡아 2분 정도, 여름엔 1분이면 충분합니다.




3. 신 차 길들이기엔 고속주행이 필수? = X


새로 산 차를 빨리 길들이기 위해 고속주행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말려주시길 바랍니다. 초반부터 무리한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을 뿐더러 차에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소 1,000 km 까지의 주행은 차량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하게 되므로 급제동, 급가속, 과속 모두 삼가하셔야 합니다. 



주행거리 1,000 km 이후로는 다양한 속도에 차를 적응시켜주세요. 신 차는 보통 6,000 km를 주행한 후 안정된답니다. 




4. 냉각수는 겨울마다, 에어컨 가스는 여름마다 갈아야 한다? = X


엔진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냉각수와 냉매역할을 하여 에어컨 바람을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에어컨 가스 모두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될 소모품들이죠. 일부 카센터에선 에어컨 가스는 여름마다, 냉각수는 겨울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꼭 그렇게 계절마다 갈 필요가 없다는 것!



에어컨 가스는 에어컨을 틀어놔도 차가 시원하지 않다고 느꼈을 때 충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면 굳이 교환할 필요가 없답니다. 냉각수는 최대선 F와 최소선 L 사이를 유지해주시면 되고, 냉각수가 L선 이하일 경우에 보충합니다. 교체는 보통 20만 km or 10년에 한 번 이루어집니다.




5. 자동차, 안 타면 안 탈수록 더 오래탈 수 있다? = X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있던 사람과 매일 꾸준히 운동한 사람 중에 누가 더 건강할까요? 당연히 후자가 더 건강하겠죠! 사람과 자동차는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아서 아껴타려는 마음에 오랫동안 주차장에 모셔두기만 한 차량은 오히려 고장 나기 쉽답니다. 장기간 차량을 주차할 때에는 최소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어 워밍업 해주세요. 


오랫동안 주차된 차량을 다시 탈 경우에도 여러 준비가 필요합니다. 엔진오일, 공기압 등 차량의 여러 부분을 체크한 뒤에 타는 걸 권장합니다.




6. 내리막길에서 시동을 끄거나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연료 절약이 된다? = X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내리막길에서 시동을 끄거나 중립에 기어를 놓는 운전자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핸들이나 브레이크 제어가 힘들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서 빠른 대처를 할 수가 없거든요. 연료 조금 아끼자고 다같이 위험해지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운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7.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을 빼주는 것이 더 안전하다? = X


타이어의 공기압을 빼면 접지면적이 넓어져 눈길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더욱 안전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공기압이 내려가면 접지면의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타이어의 제동력이 떨어져 안전운전이 더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될 경우 수막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답니다. 또한 겨울철엔 공기압이 8%이상씩 빠지기 때문에 월 1회 이상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주고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TIP 적정 타이어 공기압 알기!


 타이어 최대 공기압

적정 타이어 공기압 

35 psi

28 ~ 30 psi

44 psi

35 ~ 37 psi

50 psi

40 ~ 42 psi

65 psi

52 ~ 55 psi



계절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수막 현상 : 차량과 노면 사이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과 접촉하지 못해 조종이 불가능한 상태





마치며,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잘못 알고 계셨던 상식을 이 포스트로 인해 제대로 알게 되신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내 차를 보낼때 바이카앱 이었습니다.



자료출처

네이버 기사, 네이버 지식백과


이미지출처

http://lerablo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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