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 2016. 10. 11. 11:42

르노삼성과 쌍용차, 그리고 쉐보레는 왜 '국산차'일까?



 

현기와 르쌍쉐





흔히, 많은 분들이 현대차와 기아차를 묶어서 현기차, 르노삼성과 쌍용차 그리고 쉐보레를 묶어서 르쌍쉐 라고 부르곤 합니다. 편하게 부르려고 현기 혹은 르쌍쉐라고 부르지만 아마 왜 저렇게 불리는지를 생각해 보신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한솥밥을 먹고 있기 때문에 현기차라고 해서 하나로 묶고 나머지 3개 브랜드를 하나로 묶어서 쉽게 부르는 이유가 있고, 또 하나의 이유는 르쌍쉐는 국산 '브랜드' 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로 묶는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산 '브랜드' 가 아닌 르쌍쉐는 왜? '국산차' 일까요? 


브랜드의 역사



우선, 국산 브랜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국산차인지 알아보기 전에 르쌍쉐의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보며 국산 브랜드가 아닌 이유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전신은 삼성자동차입니다. 삼성그룹이 승용차 시장에 진입을 하기 위해 만들었죠. 지금의 르노삼성이 된 것은 1999년 르노 - 닛산 얼라이언스 가 출범하고 2000년 삼성자동차를 인수하여 2000년 9월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했습니다.

즉, 원래는 국산 '브랜드' 였지만 지금은 외산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쉐보레라는 이름은 미국 제네럴 모터스(GM)의 상표 중의 하나로 GM그룹의 캐딜락, 뷰익, GMC와 함께 GM그룹의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대표되는 한국GM 의 역사는 1962년 새나라자동차 때부터 이어져왔는데 신진자동차, GMK, 새한자동차, 대우자동차, GM대우를 거쳐 지금의 쉐보레가 탄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쉐보레도 전신은 국산 '브랜드' 였지만 지금은 외산 '브랜드' 라고 할 수 있죠.


쌍용자동차






사실, 아직까지 쌍용자동차가 외산브랜드가 아닌 국산브랜드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르노삼성이나 쉐보레는 브랜드의 이름부터 외산브랜드의 이름을 팍팍 풍기고 있는데 쌍용자동차는 그렇지가 않기 때문이죠.

쌍용차의 역사는 1954년 부터 이어집니다.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시작해서 1986년 쌍용그룹에 인수되어 1988년 지금의 상호명인 쌍용자동차가 되었습니다. 1998년 대우그룹에 인수 되어었는데 대우사태이후 쉐보레 처럼 GM에 인수된것이 아니라 따로 분리되었습니다.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경여권을 인수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2011년 4월 인도의 마힌드라 자동차에 인수되었습니다.

즉, 쌍용차도 전신은 국산 '브랜드' 였지만 지금은 외산 '브랜드' 라고 할 수 있죠.


국산차와 수입차의 기준




그렇다면 국산차와 수입차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관세'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를 나누는 기준은 '관세'를 냈느냐 안냈느냐입니다. 즉, 국내에서 제조한 차량의 경우 브랜드를 막론하고 국산차이고, 해외에서 제조해서 관세를 내고 들여온 차량은 브랜드를 막론하고 '수입차' 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제작해서 '관세'를 내고 차량을 국내에 들여온다면 그건 국산차가 아니라 수입차란 뜻입니다. 반대로, 아우디나 벤츠 같은 수입차들도 국내에서 생산한다면 국산차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즉, 르쌍쉐는 국내에서 제작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국산 '브랜드'는 아니지만 '국산차'는 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현대차는 미국에서 '미국공장에서 생산하니 미국차인 현대를 사자!' 라는 슬로건을 사용한적도 있습니다. 이미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계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예인 것 같네요.


마치며,




오늘은 르쌍쉐가 왜 국산차로 분류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제 국산차인가? 아니면 수입차인가? 에대한 부분은 사실 별 상관이 없습니다. 국산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외국인 지분률은 이미 각각 43.21% 와 38.18%로 신토불이를 외쳐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죠.

르쌍쉐도 국내에 생산기지를 만들어,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주고 있으니 차라리 이쪽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을 봤을때 이제는 공정하게 성능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자동차 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내차를 보낼때 바이카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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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2016. 7. 8. 17:36

왕좌에 앉은 아반떼, 쫒겨난 스파크 - 6월 국산차 판매량


6월 국산차 판매량


6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지난 달, 6월달에는 국산차 판매량이 크게 바뀔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실제로도 엄청난 순위 변동이 있었네요. 





1위는 아반떼 AD 입니다. 5월보다 무려 3,892대를 더 판매하며 현대 포터2 를 제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유일하게 국산차 중에서 1만대이상 판매된 차량입니다. 흔히 말하는 추천은 쉐르노, 내차는 현기 일까요..? 심지어 아반떼는 프로모션조차 진행하지 않았는데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네요.




1위부터 5위까지는 현기차가 점령했네요. 그 중에서도 현대자동차가 단연 압권! 1위부터 4위까지 모든 차트를 석권하며 준중형, 중형, 중형SUV, 대형 차종들을 휩쓸었습니다. 현재 국산차 판매량의 왕자였던 포터2도 다음달 쯤이면 1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다툼이 치열하네요! 특히 SM6가 6위, 말리부가 8위로 4위인 LF쏘나타의 턱밑까지 쫒아왔습니다. 특이한건 LF쏘나타와 말리부는 판매량을 유지 혹은 급등 시켰지만 SM6만 판매량이 크게 줄었네요. 전월만큼만 판매량을 유지했으면 LF쏘나타에게 어퍼컷을 날릴 수도 있었을텐데..






11위에서 15위까지의 순위표에서 주목할 점은 쉐보레 스파크입니다. 스파크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신형 스파크가 출시되었지만 지난 달보다 무려 2,895대의 판매량 하락을 겪으며 5월 국산차 판매량 3위였던 스파크가 1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20위에 기아자동차 니로가 랭크되었네요. 스마트 SUV라는 슬로건을 건 니로는 현대차 아이오닉 과는 다르게 예상외로 선전하며 20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총평


SM6, 말리부, 쏘나타의 끝나지 않은 전쟁과 신흥절대강자 아반떼의 등장, 스파크의 몰락 등 정말 재밌는 6월 순위였는데요! 중형세단시장의 전쟁은 7월달도 이어질 것 같고 SM6와 말리부가 쏘나타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스파크는 다시 한 번 부활해서 1~5위까지 점령하고 있는 현기차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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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2016. 6. 9. 21:28

현대-기아는 지고 쉐보레-르노-쌍용은 뜬다?



안녕하세요! 5월 국산차 판매량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단순히 국산차 중에서 어떤 차량이 많이 팔렸는가가 아니라 국산차판매량을 통해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등의 국산차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국산차 판매량 1위를 몇 개월째 지키고 있는 국산차 시장의 맹주 현대자동차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 국산차 판매량으로 살펴보자면 1~5위까지 포터, LF쏘나타, 아반떼 등 현대자동차의 차량이 각각 1, 2,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5월 국산차의 총 판매량은 142,712 대이며 현대자동차가 판매한 차량은 총 58,024대로 41%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산차 2위 브랜드는 기아자동차 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총 142,712대 중에 47,314대를 판매하며 33%의 점유율을 가져갔는데요! 아무래도 현대자동차에 비해 10위권 안에 랭크되어 있는 차량이 적고 중위권에 랭크되어 있는차량이 많다보니 현대자동차 보다는 점유율이 낮은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10위권에 총 5대(포터, LF쏘나타, 아반떼, 산타페, 투싼)가 랭크되어 있고 기아자동차는 2대(쏘렌토, 모닝) 뿐이며 각각 5위와 10위로 순위가 낮은 편으로 집계되었네요.





국산차 3위 브랜드는 쉐보레가 차지했습니다. 경차인 스파크와 이번에 출시한 말리부 등이 선전하고 있는 스파크는 142,712대 중에 16,285대를 판매하며 11%의 점유율을 가져갔습니다.


말리부가 궤도에 오르게 되면 아마 점차적으로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 같네요!





국산차 4위 브랜드는 르노삼성자동차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성공으로 142,714대 중에 11,004대를 판매했고 그 중에 SM6가 7,901대로 약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산차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점유율은 8%입니다. QM6 가 출시되고 SM6만큼 호응을 얻는다면 점유율이 더 올라갈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 5위는 쌍용자동차입니다. 티볼리를 필두로 한 쌍용자동차는 142,712대 중에서 9,191 대를 판매하며 6% 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티볼리가 5,954대로 50%가 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네요!


지금까지 5월 국산차 판매량으로 본 국산차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살펴봤는데요! 현대자동차는 4월에도 41%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엇고 5월에도 41%의 점유율을 가지고 가면서 형세를 유지했지만 기아자동차의 경우 36% -> 33%로 점유율이 떨어진걸 알 수 있습니다.


쉐보레는 4월 시장 점유율은 10%였지만 5월에는 11%로 상승했고, 르노는 6%에서 8%로 올라가며 5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쌍용자동차는 티볼리가 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에서 6%로 떨어지며 국산차 시장 점유율 5위로 내려갔네요.


아직까지는 현대 - 기아자동차가 74%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달에는 77%로 더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던 걸 감안하면 점차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몇 년 전만해도 현대 - 기아자동차가 8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며 강세를 유지했는데, 이렇게 경쟁구도가 점점 생기면 각각의 브랜드에서 더욱 좋은 품질의 자동차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니 이러한 현상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차팔기 1등어플 바이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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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롱바디 7인승,쌍용자동차 디자인에 집중

 

 

 

안녕하세요 !

내차팔기 바이카입니다!

 

작년 1월 출시이후, 이번엔 롱바디로 새로돌아오는

티볼리롱바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티볼리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대표적인 소형 SUV로 떠오르고, 쌍용자동차의 판매 신기록을

수립할 정도의 대세 모델이었습니다!

 

쌍용차 해고자 복직이 최종합의되면서

티볼리가 기적을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작년 판매 돌풍을 일으킨 티볼리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그런데,

최근 위장막이 씌워진 쌍용자동차의 소형SUV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이 국내에서 포착되었습니다 !!

 

 

 

 

 

티볼리 롱바디는 국내외 출시된 5인승 티볼리에서

차체가 조금 길어진 7인승 모델로,

기존 티볼리보다 전장이 30cm 가량 길어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15년 9월 모터쇼에 롱바디 컨셉카 (XLV Air)가 공개되었습니다.

휠베이스를 비롯한 차체길이가 전체적으로

길어졌다는 의미의 '롱바디'

 

기존 티볼리와 컨셉카 XLV를 적절히 섞어놓은

모습의 티볼리롱바디 ! 

 

 

 

 

티볼리 롱바디 7인승은 기존 티볼리 디자인에

사이즈를 키웠다기 보다는

차별화를 위해 앞 뒤 디자인을 살짝 바꾼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디자인면에서 쌍용차 디자인 능력이

현대기아차의 카피 논란에 비해 훨씬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티볼리롱바디 출시로 또한 쌍용자동차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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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자동차 소식 2015. 12. 23. 13:45

내가 바로 대세! 2015 자동차 TOP 3!

내가 바로 대세 자동차!


2015 자동차 TOP 3!





안녕하세요! 

중고차팔기, 내차팔기1등 어플 바이카입니다!


오늘은 구글에서 지난 21일 발표한

자동차 검색량 TOP 3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검색량 NO. 1 는 

소형 SUV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쌍용 자동차의 티볼리가 차지했습니다!


티볼리는 올해 1월 출시했는데요!

출시가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쌍용자동차는 연일 판매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티볼리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만 약 4만대가 판매가 됐고,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이나 유럽등으로 수출이 진행되면서 수출 실적도 업!


이렇게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티볼리는

지난 7월 디젤 모델을 출시, 내년 상반기 중으로 

티볼리 롱휠베이스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검색량 NO.2

한국GM이 지난 8월 출시한

쉐보레의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입니다!


지난 8월 쉐보레가 임팔라를 출시한 이 후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무려, 사전계약 4000대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임팔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차지만

국내에 소개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자동차입니다!


임팔라가 특이한 점은 쉐보레의 차량이지만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전량 미국에서 수입된다는 점!





자동차 검색량 NO.3

대국민 차량이라고 불리우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입니다!


지난 9월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6세대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새로운 디자인 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바이카에서 알아본

자동차 검색량 TOP 3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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