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 2016. 9. 3. 09:00

잘 나가는 자동차 앱들은 무슨 특징이 있을까?




쏘카, 카링, 바이카, 인스타워시 등 잘 나가는 자동차 앱들






"세차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or 급하게 어딜 가야 하는데 차가 없다 or 내 자동차에 문제가 생겼는데 바가지를 맞을까 걱정이 된다 or 차를 팔아야 하는데 제대로 팔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위에 말한 4가지 이야기는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혹은 걱정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정보화시대에 맞춰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걱정을 덜어주고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앱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쏘카, 카닥, 바이카, 인스타워시, 카링 등인데 오늘은 이렇게 잘 나가는 자동차 앱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지 분석해 보도록 하자.


서비스의 정의



우선 서비스부터 살펴보자. 위 4가지 앱들은 기본적인 공통점이 있다. 운전자들이 어려워하는 정보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쏘카는 급하게 차량을 써야 할 때, 바이카는 내차 팔기를 하고 싶을 때, 인스타워시는 세차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을 때, 카링은 운전자가 차량에 관련된 도움이 필요할 때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아마, 위 4가지 앱 중에서 유독 카링의 정의가 포괄적이고 두루뭉술하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밑에 사진을 본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위 사진이 카링을 실행했을 때 나오는 메인 사진이다. 왼쪽은 실행하면 나오는 팝업, 가운데는 팝업을 종료한 후에 메인과 카테고리, 오른쪽은 추가 카테고리 순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세차, 브랜드 A/S, 차 수리/정비, 렌터카, 주차장, 주유소, 신차견적, 중고차/폐차, 타이어, 선팅/네비, 오일 교환/차유리, 24시 긴급출동, 드레스업, 자동차 튜닝,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보험, 할부/리스, 시공 갤러리, 중고장터, 공동구매 등 약 20개의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운전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모아두었고 운전자가 차량에 관련된 도움이 필요할 때라는 정의가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서비스의 기능


이제 각각의 자동차 앱의 기능들을 알아보자. 과연 잘 나가는 자동차 앱은 어떤 기능들을 제공할까?  

우선 대한민국 NO.1 카셰어링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쏘카를 알아보자.




쏘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차량이 필요할 때 시간 혹은 30분 단위로 차량을 빌려주는 카셰어링 앱이다. 메인을 들어가 보면 앱의 편의성이 굉장히 뛰어나고, 메인페이지에 가독성도 좋고, 이용하기도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로그인 부분에서는 요즘 많은 앱들이 차용하고 있는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톡 연동 서비스가 들어가 있어 로그인이 쉽고 정말 다양한 지점에 쏘카존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차량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운전이 가능하지만 차량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는 운전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앱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내차를 보낼 때 바이카 앱을 살펴보자.


케이션이 굉장히 많은데 그러한 앱들과 다른 점이 있다. 다른 앱들은 역경매 방식이기 때문에 차량 상태가 정말 아무리 좋더라도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팔기는 힘들다. 이미 딜러들이 정해놓은 가격이 있기 때문이고, 실제로 경매가 진행될 때 누가, 얼마의 가격을 적어 넣었는지 알 수 없어 딜러들끼리의 경쟁이 되지 않아 금액이 올라가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카 앱은 경쟁입찰방식과 투명성이라는 두 부분을 합해 차량을 올리면 딜러들이 경쟁을 통해 가격을 올리고, 누가 얼마나 입찰했는지 소비자와 딜러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량금액이 최대까지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물론 차량 상태가 좋으면 좋을수록 딜러들의 경쟁이 심해지기 때문에 다른 내차 팔기 앱이나 중고차 판매 앱 혹은 매매상사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딜러들도 그전에 해당 딜러와 거래한 소비자의 솔직한 후기들이 있어 내가 직접 믿을 수 있는 딜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바이카에서 차량을 팔기 위해서는 간단한 차량정보와 차량 필수 사진 4장만 있으면 쉽게 등록이 가능하고 바이카 본사에서 허위매물인지 혹은 딜러의 매물인지 검수 후 등록을 시켜준다고 한다.


세 번째 앱은 세차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인스타워시를 살펴보자.




인스타워시는 찾아오는 세차 서비스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차 앱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세차를 못해서 차는 더러운데 외부로 미팅을 나가거나 중요인사를 태우러 가기 위해 차량을 써야 할 때가 있다. 


혹은 일이 너무 바빠서 차량을 세차하고 싶은데 차일피일 미루게 되어 먼지를 뒤집어 쓴 차를 몰고 다녀야 하는 상황일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로그인은 위 사진과 같이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이메일로도 가능하고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로그인이 가능한데 솔직히 회원 가입할 때 등록해야 하는 정보들(차량정보, 결제수단 등등) 이 조금 많아 불편하긴 했다.


아직까지는 서울지역 중 서초, 강남, 송파, 광진, 성동, 용산구, 영등포구 일부  정도만 이용이 가능하고 주소와 세차 정보 등을 입력하면 정해진 시간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세차를 하고 다시 돌려준다.


마지막으로 4번째는 차량에 관련된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카링 앱이다. 




카링앱은 지난 8월 론칭한 앱인데 위에 소개했던 것처럼 정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내가 원하는 카테고리의 매장을 거리순, 평점순, 좋아요 순, 이벤트 순으로 볼 수 있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해당 매장으로의 길 찾기가 가능하고, 실제로 찾아가 보지 않아도 견적 기능을 통해 금액을 알 수 있다.


비교견적이 필요하다면 자동견적 기능도 있다. 자동견적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카테고리를 누른다면 가장 가까운 매장 10곳에 견적서를 보내 비교견적을 해 볼 수 있다.


사고가 났다면 24시 긴급출동에 있는 보험사를 부르면 되고 급하게 차가 필요하다면 렌터카를 통해 차량을 빌릴 수도 있다. 또한 서울 같은 번잡한 곳에서 주차를 해야 한다면 주차장 기능을 이용한다면 더 쉽게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자동차 이야기라는 카테고리도 있는데 신차 출시, 시승기, 자동차 정보 및 생활정보, 달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도 있고 신차견적이나 중고차/폐차, 할부/리스, 자동차 보험 카테고리도 있어 차를 사려고 준비하던 때부터 사용하던 차를 중고차로 판매할 때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한 유용한 앱이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생 앱이기 때문에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지만 연내에 전국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 잘 나가는 자동차앱에 정의와 기능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 앱들은 디자인, 서비스 , 개발 완성도 등이 정말 우수한 앱들이고, 소비자들이 정말로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하고 우수한 자동차 앱들은 다음 기회에 비교해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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