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차 다른 이름, 국산차 수출명 바뀌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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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하거나 유학 등 타지 생활을 하다 보면 국산 자동차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예전보다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먼 타지에서 국산차들을 보면 마음 한편이 뿌듯하다가도, 국내에서 사용되는 이름과 전혀 다른 이름에 당황스럽기도한데요.
각자 다른 이유로 개명한 수출용 국산차들 이름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엘란트라(Elantra)

엘란트라는 지금의 아반떼의 1세대 모델명으로 프랑스어로 열정을 의미하는 Elan과 운송을 의미하는 Transport가
결합된 이름입니다. 해외 소비자들에게는 아반떼가 나올때 이미 엘란트라의 입지가 다져져 새로운 아반떼라는
이름 대신 기존 엘란트라를 계속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호주 및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엘란트라 대신 '엘'이 빠진 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약 10여 년간 불렸는데,
이는 먼저 엘란이라는 차량이 존재해서 이름이 유사하기에 엘란트라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해 대용으로 사용한 이름입니다. 이렇게 기존 모델명을 승계한 차량은 아반떼 외에도 포르테, 엑센트 등 다양합니다.

2. 세도나(Sedona)

세도나는 카니발의 수출용 이름으로 Carnival이라는 발음이 Cannibalism 즉 식인 풍습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 특히 북미지역에서는 카니발 대신 세도나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는데요.
세도나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붉은 사암지대가 아름답게 펼쳐진 소도시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각 지역의 명소, 자연물, 상징 등을 이름으로 개명한 자동차들은 카렌스, k7, 모하비 등이 있습니다.

3. i45

i45는 쏘나타의 수출명으로 호주 등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며, 영어와 숫자가 결합된 알파뉴메릭을 사용해 지어진
이름입니다. 인도와 유럽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i10부터 시작해 숫자가 커질수록 대형 세그먼트로 분류되며,
i25는 엑센트 i35는 아반떼의 일부 지역 수출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알파뉴메릭을 수출용 차량 명칭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산차 외에 상용차들의 수출명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4. 콜레오스(Koleos)

콜레오스는 르노에서 개발한 차량으로 국내로 들어오면서 이름이 바뀌어 들어온 모델 중 하나인데요.
전기형 콜레오스는 QM5로 후기형 콜레오스는 QM6로 바뀌었으며, 해외에서는 둘 다 콜레오스로 불리지만,
국내에서는 QM5와 QM6간 상품성과 차급의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 이름이 변경되어 들어왔습니다.

5. 무쏘

아반떼의 전신인 엘란트라를 사용한 것과 달리 무쏘와 코란도스포츠는 서로 다른 차량인데요.
하지만 코란도스포츠는 단종된 무쏘라는 이름 살려내어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무쏘가 가지고 있던 해외 인지도와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비슷한 사례로는 맥스크루즈 역시 
독자적인 명칭이 아닌 싼타페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산차와 수출형 차량의 이름 차이와 특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그중 특히 엑센트는 다양한 이름으로 변신했습니다.
러시아 수출용으로는 솔라리스, 남미 수출용으로는 닷지 애티튜드, 중국에서는 루이나, 영문명으로 베르나로 소개되었는데요.
다양한 이름만큼 외형도 옵션도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요. 국내에 들어오는 수입차들이 가국에서 사용하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국산차들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바뀌어서 수출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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