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 차량 관리, 예열과 후열!



겨울이 성큼 다가온 만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우리도 더욱 두꺼운 옷을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겨울을 맞이하며 우리의 옷차림도 변하듯 자동차도 추운 겨울을 무리 없이 나기 위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차량 관리, 자동차 예열과 후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예열이란?



말 그대로 주행 전 먼저 열을 내고, 온도를 높인다는 뜻입니다. 자동차 시동을 걸고 난 후 출발하지 않고, 오일들의 순환 및 엔진에 열을 올리는 과정이며, 쉽게 말해 자동차가 워밍 업을 하는 시간입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예열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출발이나 가속을 하게 된다면 자동차에 어떤 무리가 생길까요?





충분한 워밍 업 없이 급출발이나 가속을 하게 된다면 엔진의 피스톤과 실린더 쪽에 마모가 발생하며, 내구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엔진 소음이 커지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오염 물질 배출가스가 발생해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도 하며, 연료 소비가 늘어나 평균 연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예열시 공회전 하는 방법은 오히려 적정 온도에 이르는 시간을 늦추기 때문에 가장 효율이 낮은 방법입니다! 겨울이어도 30초에서 1분 정도면 공회전은 충분하다고 하네요.


1980년도 기계식 엔진을 사용한 차량 같은 경우에는 예열이 필수였다고 하는데요.


최근 생산된 자동차 엔진은 예열을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1분 정도의 예열 과정은 꼭! 필수입니다.





예열만큼 중요한 것은 차량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주차 환경에 따라 차량 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지만, 가급적이면 실내나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곳에 주차를 한다면 예열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겠죠?





후열이란?


터보 차량의 터빈을 보호하기 위한 단계인 후열은 자동차 주행이 끝난 후 시동을 끄지 않고 엔진열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단계입니다.




일반 주행시에는 주차장에서 주차하는 과정을 통해 순환할 시간을 벌 수 있으니 불필요한 공회전은 할 필요가 없으며,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터빈 내부에 남아 있는 오일이 타거나 고착되지 않게 일정 시간(3분) 동안 천천히 서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후열을 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냉각수가 돌아가지 않게 되어 뜨거운 열이 그대로 방치되기 때문에 오일 자체에서 카본이라는 불순물이 생깁니다. 또한, 실린더의 압력이 떨어지고, 밸브의 밀폐력 저하, 차체 부식과 연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내 자동차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말이 있죠? 내 몸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열심히 달려 주는 자동차를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예열과 후열 습관을 길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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