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팔때 바이카앱

요즘 유행은 더러운 자동차?

안녕하세요! 내차팔기 바이카 입니다!

자동차 관리하기!

차를 아끼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매 주 정기적으로 세차를 하시죠~?

세차를 하고나면 정말 뿌듯한 기분~

많이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SNS에는 오히려 더러운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Driving dirty 해시태그가

유행하고 있다합니다..!

저를 포함, 자동차를 아끼는 분들은

절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요~

#Driving dirty 는 최초 스웨덴 자동차 업체인

'볼보'에서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볼보는 왜 이런 캠페인을 하는 걸까요?

시작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4년째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이 지역에 있는 가장 큰 댐인 후버댐은

1928년 건설 이래 최저 수위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Driving dirty 캠페인에 동참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평소보다 세차를 덜 하거나 물 없이 세차가 가능한

세정제를 사용하고 SNS에 #Driving dirty 인증사진을 남기는 것입니다.

이쯤 오시면 감이 좀 오시지 안 나요?

변기 물 내리기 10번!

이닦기 두 번!

식기세척기 사용 한 번!

세탁기 돌리기 한 번!

이 모든 과정에 들어가는 물의 양을 합한 것이

세차 한 번에 사용되는 물 양과 같다고 하는데요...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세차를 한 번 건너뛰는 것만으로도

53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주마다 세차하는 것도 일이긴 한데 저도 한번...ㅎ)

꼭 볼보를 타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캠페인은 벤츠, 쉐보레, 현대 기아차 등

어떤 차를 타고 있더라도 참여가 가능!!

유엔은 2030년 전 세계 물 공급량이 수요량의

60%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고 예측하는데...

우리나라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겠죠..?

우리나라 등록 차량 수는 작년 기준 2,012만 대.

세차를 한 번씩만 건너뛰면 무려!

100억 리터 이상이 절약된다는 사실! 

그럼 이번 주, 세차를 한 번 쉬어보는 건 어떨까요?ㅎ

(사실 전 3주째 못하고... 아니! 안 하고 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