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7. 11. 29. 09:59

얼지 않게 조심해! 겨울철 와이퍼 점검과 관리 방법은?

겨울에 접어들면서 타이어나 엔진오일 등 자동차 점검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와이퍼의 교체나 점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쉽게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이퍼를 사용했을 때 움직임이 뻣뻣하다거나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면 점검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관리도 쉽고, 시야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와이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장 난 와이퍼가 미치는 영향

평소 자동차 와이퍼를 소홀하게 생각하기 십상인데요. 오랫동안 교체를 하지 않은 와이퍼는 발수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자동차의 유리를 손상시킵니다. 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와이퍼는 차량 운행 중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요. 이는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교체 주기가 아니더라도 와이퍼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와이퍼 점검이 필요합니다.


와이퍼를 세워두는 자동차들?

겨울이 되면 주차를 할 때 가끔 와이퍼를 세워놓는 차량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 행동의 의미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기이해보일 수 있겠지만 차주 나름의 와이퍼 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겨울철에 폭설이 내리는 경우, 차량을 주차할 때 가능하면 실내 주차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밤새 내리는 눈의 무게에 의하여 와이퍼의 날이 변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와이퍼는 고무 재질로, 지속적인 압력에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와이퍼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해 주차 시 와이퍼를 세워두면 변형을 피할 수 있고 눈과 함께 얼어붙는 상황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와이퍼가 유리창에 붙어 그대로 얼어버렸을 때, 억지로 떼내거나 날카로운 물체로 긁게 된다면 유리창 표면과 와이퍼 고무날 부위에 손상을 가져다 줄 수 있으므로 시동을 켜서 얼음을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더운 나라에서도 와이퍼를 세워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동차 유리와 와이퍼의 고무가 맞닿을 경우 녹아내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겨울철 와이퍼 관리


차량에 눈이 쌓여 있을 경우에는 곧바로 와이퍼를 작동 시키면 안 됩니다.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와이퍼 링크가 이탈되거나 와이퍼 모터가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자동차 시동을 걸어 엔진을 충분히 예열한 뒤 히터를 틀어 서서히 녹인 후에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무리하게 얼어붙은 와이퍼를 떼어내거나 작동 시키려다 오히려 와이퍼가 고장 난다면 시야 확보를 할 수 없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니 충분히 시동을 켠 후 예열 후 눈이 녹으면 와이퍼를 작동하시길 바랍니다.


와이퍼 교체 시기

와이퍼는 시야 확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소모품이기도 한데요.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나거나 와이퍼가 작동한 자리에서 얼룩이 남고 물이 잘 닦이지 않으면 바로 와이퍼를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와이퍼 교체는 12개월 주기로 한 번이 적당하다고 하지만 여름철, 겨울철을 보내고 한 번씩 교환해 관리하시는 것도 좋은 관리 방법이 되겠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겨울철 와이퍼 점검 및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전 중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시야 확보에 불편함을 받으셨던 분들은 꼭 이번 기회에 와이퍼를 교체하셔서 안전운전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 차 팔기 앱 바이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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