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팔때 기억하세요, 내차팔기 할 때 알아 두면 좋은 용어!

정 든 내차를 보낼 때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머리가 더욱 복잡할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내차팔때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당황하거나 못 들은 척 그냥 넘어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정확하고 안전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중고차 거래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내차팔때 알아 두면 좋은 용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1인 신조

1인 신조 차량은 신차를 구매한 후, 명의가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1인 소유의 차량을 뜻합니다. 처음부터 차량을 혼자 운행하고 관리하였으므로, 일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었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내차팔때 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2. 완전무사고

앞 뒤 범퍼와 사이드 미러를 제외한 어떠한 부위도 교체되거나 판금 내역이 없는 차량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험 이력이 0원인 차량을 뜻하기도 합니다.

3. 무사고

자동차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위가 교체되거나 판금, 도색된 차량은 무사고로 판별되며, 단순 교환이 있는 차량이라고도 합니다. 성능의 영향을 주지 않는 부위는 대부분의 외판 부위를 말하며, 트렁크나 문 등의 교체는 무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4. 유사고

무사고의 반대 용어인 유사고는 자동차 성능에 영향을 주는 부위가 교체되거나 판금, 도색된 경우를 말하며, 성능에 영향을 주는 부위는 휠하우스나 필러 패널 등 주요 골격(프레임)을 말합니다.

5. 삼박자 사고

삼박자 사고차란 정면 사고로 앞 휀더, 본네트가 교체된 차량을 말하며, 사고 정도에 따라 단순 앞 삼박인지 아닌지가 결정됩니다. 본네트 안쪽, 즉 엔진룸 쪽까지 사고가 나서 밀려 들어온 경우에는 사고 차량으로 판단되어 차량 금액과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만, 단순 앞 삼박자, 즉 양 휀더 본네트만 교환한 경우에는 차량 성능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내차팔때 비교적 적은 감가가 인정됩니다.

6. 덴트, 판금 도색

덴트의 경우에는 도색이 필요하지 않은 미미한 수준의 문콕 등에 사용되며, 밀거나 당겨서 찌그러진 부분을 펴 주는 것을 말합니다. 판금 도색의 경우에는 도색이 벗겨지거나 상대적으로 큰 사고에 이용되고, 사고로 변형된 외판을 망치나 용접기 등을 활용하여 강제로 복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도색을 새로 해야 하기 때문에 원래의 도장색과 같은 색으로 도색하는 작업을 추가로 진행하게 됩니다.

7. 대차 거래

대차 거래는 내차팔기를 할 때, 판매와 동시에 중고차를 매입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판매 차량보다 저가 차량을 구매할 때는 차액만큼 돈을 받고, 고가 차량을 구매할 때에는 차액만큼 추가로 돈을 지불하는 거래 방식입니다. 같은 딜러를 통해 판매와 동시에 매입을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수 있습니다.

8. 탁송 거래

비교적 먼 거리에 있는 상사 및 딜러와 거래를 진행할 시 차량 상태가 확실한 경우 이용되는 거래 방식으로, 딜러가 직접 차를 보고 가져가는 방식이 아닌 탁송 기사를 파견하여 간단히 차량 외판만 확인 후 거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방식은 탁송 기사를 통해 대금을 받고, 이전 서류와 차량을 넘겨 주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마치며,

차량 상태를 말하는 다양한 용어부터 거래 방식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조금만 신경 쓴다면 더욱 수월하게 내차팔기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내차팔때 더욱 쉽고 간편하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중고차 경매 앱 '바이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내차팔기 어플 바이카는 실시간 경매 입찰 방식으로 내 차 사진 4장과 간단한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내 차의 경매가 진행되는데요. 전국 딜러 3,500명의 활발한 입찰 참여로, 내 차의 금액이 오르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세보다 높은 금액으로 내 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중고차 거래를 준비할 때, 내차팔때 바이카 앱을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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