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다 해외에서 잘 나가는 국산차 무엇이 있을까?


호주에서 배고픈 학생 시절을 보낼 때, 어쩔 땐 동양인이라는 설움도 겪어야 할 때, 나의 어깨를 왠지 으쓱하게 해주던 차 현대의 'Getz'.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차도 귀여운 데다가 내구성도 좋아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도 납니다. 'Getz'는 한국에서는 'Click'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던 수출형 차량의 이름으로,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원하는 모든 즐거움을 준다.'라는 뜻으로 'Getz'로 수출명을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산차, 해외에서는 어떤 차량들이 잘 보이나요?"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차량이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몇몇 국산차의 경우 국내에서는 잘 팔리지 않으나 해외에서는 정말 없어서 못 파는 종류가 꽤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산차하면 현대, 기아차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차량 제작 브랜드이기 때문인데요. 현대 기아가 국내외에서 판매하는 모델은 무려 50여 종이 넘는다는 사실! 세계5위 자동차 업계답게 경차부터 상용차까지 전 차종에 대해 라인업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는 전용 모델까지 제작하여 판매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적게 판매된 현대기아차 모델은 제네시스 쿠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차량은 국내와 달리 미국에서는 월평균 1300대가량 판매되어 소형 스포츠카 시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현대 기아의 경우에는 해외 수출을 위해 신형 제네시스 쿠페를 개발하여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 중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벨로스터의 경우에도 국내에서는 월 100대 판매도 힘들다가 이번에 신형이 나오면서 300대 정도의 판매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월 2500대 정도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벨로스터의 경우 뒷좌석 쪽이 좁을 뿐만 아니라 시야가 가려지기 때문에 선택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국에서는 3도어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만든 차량이 i40라고 합니다. i30과 함께 i40의 경우에도 국내에서는 많이 팔리지 않은 모델 중에 하나인데요. 하지만 유럽에서는 월1,900대 이상이 판매된 실적이 있어 정말 성차량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산 대표 소형 해치백 모델로 출시된 i30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정말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반면 유럽에서는 월 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 인기가 없던 i시리즈인메도 불구하고 유럽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카렌스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모델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월 1,700대 이상이 팔리는 코ㅔ거를 이룩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국내에서 외면을 받는 차량일지라도 지속적으로 생산을 하는 이유는 이렇게 수요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본 닛산의 큐브 차량과 유사한 차량으로 국내에는 쏘울이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그다지 반응이 좋지 않았던 차량이지만 미국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국내 대비 5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으며, 이는 닛산 큐브보다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렇게 국내에서는 잘 팔리지 않으나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차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국내에서는 출시조차 되지 않고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차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기아차의 차종은 미스트라라고 합니다.

이는 현대차가 중국 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i40 세단의 중국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i시리즈의 가장 작은 모델인 경차 i10도 유럽 시장에서는 점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열선 스티어링 휠 및 공기압 경보장치, 그리고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 그리고 편의사양이 장착되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출시된 소형차인 i20도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3도어와 5도어 그리고 스포츠 왜건 등으로 생산된 기아차 씨드도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럽 감성에 맞춘 디자인과 함께 편의장치 덕분에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외에 브라질 전용 모델도 있는데요. 바로 HB2O입니다. 이는 85마력의 1.6리터 혹은 130마력의 1.6리터 플렉스 엔진이 장착되는데 플렉스 엔진 모델은 가솔린과 에탄올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팔리지 않으나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 차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있나요?

만약 미국 혹은 유럽 여행중에 국산 자동차 브랜드의 로고가 붙은 차량을 보게 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요. 생각만 해도 뿌듯한 현상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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