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팔기 1등어플 바이카 입니다.
오늘은 치열한 경쟁속에 있는
국내 중형 세단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16년 3월 르노삼성의 SM6가 등장합니다.
2,325 ~ 3,250 만원의 가격대로 출시된 중형 세단 SM6는
국산차 같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9.0km/l ~ 12.8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깔끔한 색조합과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실내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SM6는 지난 4월 한달 는 국내에서 5,195대가 판매되었는데요.
그 중 SM6 최고급 사양인 RE트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커다란 인기를 받고있는 SM6 선전포고는 중형세단 시장의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SM6 돌풍을 저지하기 위해 국내의 새로운 신차가 발표됩니다.
2016년 4월말 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말리부의 가격은 2,310 ~ 3,181만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확실히 변화된 디자인으로 기존 말리부 보다
더욱 날카로워짐과 더불어 묵직함이 느껴지는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 채택되었습니다.
10.8km/l ~ 13.0km/l의 연비를 보여주며 사전계약 시작 하루만에
2,000대를 돌파하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경쟁모델 SM6(1300대)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SM6의 행진을 저지할 수 있다고 예상되네요.
외관은 날렵함을 선보였다면 실내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선과 둥글둥글한 라인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했습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실내 모습이 여성 운전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2016년 1분기 르노삼성의 SM6와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선전으로
기존 중형 세단 시장의 선두 주자였던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진한 변화와 서비스 상품으로는 더이상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것이죠.
하지만 그냥 두고보며 당하고만 있을 현대와 기아는 아니겠죠.
이번 돌풍을 예상했을 현대와 기아에서도 숨겨둔 비책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2016년 3월에 출시한 SM6를 대적하기 위해 현대에서는 2017 신형 쏘나타를 출시했습니다.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상황이니 현대에서도 성급하게 등장시킨 점이 없지않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2017 쏘나타는 2,214 ~ 3,132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9.6km/l ~ 16.8km/l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이미 현대의 라인의 전형적인 페밀리 룩을 고집하고 있어
엑센트, 아반때, 그랜저 등 다른 현대 차들과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모델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을 뿐이지 확연한 차별을 둘 수 없다는 점에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고 있으며 이제는 어느정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련되고 깔끔한 쏘나타만의 실내디자인을 보여주었지만
역시 기존의 모습에서 큰 변화를 찾아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패키지의 신규 트림을 추가하여 외관 변화보다는
편의 사양과 옵션의 풍성함으로 승부를 보기위한 점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파격적인 변화가 아닌 이상 현대 쏘나타의 고난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현대 뿐만 아니라 기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 쏘나타와 양대산맥을 이루던 모델 기아 K5는 1,700 ~ 3,068만원으로 형성되어 있고
9.6km/l ~ 16.8km/l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후속 모델에비해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특히, 안개등이 변경되며 더 날렵한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K5 더 낮아진 차체로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4월 판매량을 본다면 10위권 밖에 랭크되어 있으며 3,888대의 판매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또한,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디자인으로 변경했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돌풍을 해결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모습입니다.
기아와 현대 자동차가 중형세단 시장을 가지고 놀던 때는 벌써 옛날이 되어버렸습니다.
등장이 너무나도 화려했던 탔에 현대와 기아는 후속작이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한채
다른차량의 경쟁에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변에 그 많던 쏘나타와 K5 잘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는데요.
이번 말리부의 출시로 중형세단 시장의 싸움은
새롭게 시작되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