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같던 2016 CES의 첨단 차량들 !
안녕하세요 내차팔기 1등어플 바이카입니다.
오늘은 모터쇼 같았던 CES에서 전시되었던 다양한 차량들에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올해 열린 'CES 2016'에서는 가전제품과 함께 세계 굴지의 완성차 메이커들이 선보인 첨단 차량들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MERCEDES-BENZ
올해 CES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부스를 ‘메르세데스 미’ 팝업 스토어처럼 꾸미고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 IAA를 전시했습니다. 버튼을 누르거나 시속 80킬로미터에 도달하면 뒷부분이 길어지고 앞 범퍼 모양이 달라져 공기저항계수를 줄이는 독특한 콘셉트카는 관람객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한 볼거리였는데요, 벤츠는 이 부스에 메르세데스 AMG GT S와 C 63 쿠페를 전시하고 사람들이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연했습니다. 벤츠는 CES 행사장에 신형 E 클래스의 운전석도 전시했다. 신형 E 클래스는 터치 패널을 스티어링휠 양쪽에 달았는데 여기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이면서 각종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센터콘솔에는 무선충전 장치가 있는데 이곳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NFC로 차의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고, NFC를 이용해 스마트폰 자체가 스마트키가 되기도 합니다 !
AUDI
지난해 A7 파일럿 드라이빙 콘셉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까지 550마일(약 885킬로미터)을 달려와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만방에 자랑한 아우디가 이번 CES에서는 힘을 좀 뺀 느낌입니다. 아우디는 거창한 쇼를 보여주는 대신 지난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인 e-트론 콰트로 콘셉트의 자율주행 버전을 공개하고 가까운 미래에 실현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고 하네요. 대시보드에 버추얼 콕핏과 OLED 디스플레이를 달고 센터콘솔에 태블릿 같은 디스플레이를 얹은 e-트론 콰트로 콘셉트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BMW
BMW는 미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BMW i 비전 퓨처 인터랙션 콘셉트카와 제스처 컨트롤에서 한발 나아간 동작 제어 기술 ‘에어 터치’를 선보였습니다. 도어와 지붕, 사이드미러가 없는 이 콘셉트카는 3D 디스플레이를 달아 다양한 정보는 물론 사진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에어 터치’는 여러 가지 기능을 손동작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데, 스티어링휠 왼쪽과 조수석 도어에 있는 버튼으로 켤 수 있습니다. 계기판 부분에 내장된 센서가 손동작을 감지하고, 센터콘솔과 미러 사이에 있는 카메라가 이를 녹화해 동작에 맞는 기능을 실행합니다. 제스처 컨트롤 기능과 다른 게 있다면 동작을 좀 더 세밀하게 인식한다는 건데요, 예를 들면 손을 세게 흔들거나 가볍게 흔드는 것을 다르게 인식한다고 합니다.
VOLKSWAGEN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F 015 럭셔리 인 모션으로 크게 주목받았다면 올해는 폭스바겐이 새로운 콘셉트카로 시선을 끌었습니다다. 폭스바겐은 ‘2016 CES’에서 마이크로버스를 재해석한 전기차 버디(BUDD-e)를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폭스바겐의 전기차 플랫폼(MEB)을 얹은 첫 번째 콘셉트카로, 주행가능 거리가 최대 533킬로미터이며 급속 충전기로 30분 만에 배터리의 80퍼센트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버디는 LG전자와 개발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대시보드에 가로로 길쭉한 디스플레이를 달았는데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지도뿐 아니라 뉴스와 스케줄 같은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고 하네요. 폭스바겐은 이날 제스처 컨트롤 기능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품은 e-골프 터치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이미 제스처 컨트롤이 선보인 터라 아주 새롭진 않지만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미래 기술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GM
전기자동차도 이번 CES에서 중심에 섰습니다. GM은 '쉐보레 볼트(Bolt)'의 양산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CES에 등장한 볼트 EV는 사실 쉐보레의 새로운 전기차는 아니지만 성능이 좋아졌고, 몇몇 새로운 기술이 더해졌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200마일(약 321킬로미터) 이상을 달릴 수 있고,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1시간 만에 배터리의 80퍼센트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패턴, 일기예보, 운행시점 등의 다양한 요소를 통해 분석합니다. 매우 새롭거나 신기한 내용은 아니지만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아닌 CES에서 첫선을 보였다는 데 의미가 컸네요.
지난해 보다도 올해는 한발 더 발전된 자율주행기술과 전기차 기술을 선보여 앞으로 일어날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몸으로 체험할수 있었는데요, 더 많은 정보 드리는 바이카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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