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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의 오디오, 모토로라

폴 갤빈(Paul V. Galvin) / 조지프 갤빈(Joseph E. Galvin)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핸드폰 브랜드였던 모토로라를 기억하시나요? 자동차 오디오에서 갑자기 웬 핸드폰 브랜드 이야기냐고 하실 수 있지만, 그 이유가 바로 최초의 자동차 오디오의 이름이 모토로라이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자동차 오디오를 만든 갤빈 제조회사(Galvin Manufacturing Corporation)는 미국의 폴 갤빈(Paul V. Galvin)과 그의 형제 조지프 갤빈(Joseph E. Galvin)이 만든 회사인데요!

당시에는 여러 회사가 오디오 제품에 이탈리아어로 목소리를 뜻하는 올라(ola)라는 단어를 제품 뒤에 붙이는 것이 유행이 생겨 갤빈 형제는 자동차를 뜻하는 모터(Motor)에, 올라(ola)를 붙여 모토로라라는 이름으로 1930년대 전 세계 최초의 자동차의 오디오인 "모토로라 5T71 진공관 라디오"를  선보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모토로라?

우리나라에서는 휴대폰 브랜드로 인기몰이를 하던 모토로라가 바로  최초의 자동차 오디오 시판 회사인 모토로라입니다. 물론, 지금은 아쉽게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직전이긴 합니다.

최초의 자동차 오디오가 생기고 난 후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가 아닌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1956년에 크라이슬러에서 "highway hifi"라는 자동차용 LP 플레이어를 선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속도를 내고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의 LP 플레이어는 차량의 진동에 의해  쉽게 흠집이 나는 레코드판들을 교환하며 음악을 듣는 일은 번거롭고 불편하여 큰 히트를 치지는 못했죠.

그 후 모토로라사는 자동차의 라디오가 아닌 내가 듣고 싶은 음악만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고민에 빠지게 되고 1965년 포드사와 제휴를 맺고, "8 Track Tape Player"라는 오디오를 출시하게 되죠.

이 오디오는 쉽게 말해 음악 8개짜리 카세트테이프입니다. 8개의 음악을 한 개의 카트리지에 담아서, 그때그때 카트리지를 교체하면서 들을 수 있는 오디오였죠. 원하는 음악만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히트를 치게 되었죠.

이후 1980년에 카세트 테이프용 카 오디오가 등장할 때까지 인기를 구가했고 이후에 나온 카세트테이프는 쉽게 녹음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게 되어 오랜 시간 동안 인기를 끌며, CD라는 저장매체가 나왔을 때도 테이프와 CD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카오디오들이 등장할 정도로 오랜 시간 인기를 유지하게 됩니다.

물론, 디지털음원(MP3,RA등)이 등장하면서 오랜 시간을 저장하면 음질이 변한다는 이유로 카세트테이프와 CD도 점차 사라지게 되었죠.

지금에 이르러서는 모토로라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직전인 것처럼 LP, 카세트, CD 등은 디지털 음원에 밀려 모두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블루투스라는 기능이 생기면서 가전기기와 차량의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디지털 음원이 등장한 후 LP, 테이프, CD처럼 변화하는 것이 아닌 블루투스가 카오디오의 최종 버전인 것처럼 블루투스를 이용한 기기들이 더 좋은 음질을 내뿜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에 하만을 인수한 삼성이 다시 한번 변화의 물결을 가져와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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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으로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쏘나타는 세대가 바뀔 때마다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에 출시한 SM6, 말리부 등으로 인해 최근 중형 세단의 베스트셀러라는 자리를 크게 위협받고 있는 현실인데요! 이에 현대자동차는 풀체인지 모델에 버금가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8일 저녁, 주차장에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의 주차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로 추정되는 차량

우선,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위장막을 두른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풀체인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위장막을 두른 모습으로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기존 쏘나타의 경우 헥사고날 그릴 디자인을 사용했지만 새로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그러한 디자인을 찾아볼 수 없고 그릴의 크기가 더욱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추정) 의 전면부 & 측면부

또한, 그릴의 하단부를 살펴본다면 곡선적으로 디자인이 되어있는데, 이는 이번에 출시한 그랜저 IG 와 신형 I30처럼 캐스캐이딩 그릴을 도입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추정) 의 헤드램프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크게 변경되며 기존 쏘나타와는 전혀 다른 전면부의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날카로운 느낌의 헤드램프가 한층 더 날카로운 느낌을 주게 변경되었고 그에 따라 차량에 스포티함을 강조한 것 같네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추정) 의 휠

측면 부를 살펴본다면 우선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휠의 디자인입니다. 아마 호불호가 꽤나 갈릴 것으로 판단되네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추정) 의 측면부 & 후면부

또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답지 않게 도어에도 위장막으로 꼼꼼하게 가려져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꽤나 큰 디자인의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릭터 라인이나, 도어 핸들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추정) 의 후면부

후면부의 모습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렁크 도어도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윤곽이 보이고 번호판의 경우 범퍼 하단부로 옮기며 이번에 출시한 그랜저 IG 와 흡사하네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추정) 의 후면부 테일램프

테일램프의 경우 기존 쏘나타의 경우 기아자동차의 K5를 닮은 모습으로 비난을 받았지만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일램프까지 포함하여 후면 부는 머플러를 제외하고는 그랜저 IG와 흡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추정) 의 실내

아쉽게도 실내의 모습은 뒷좌석밖에 포착하지 못했습니다. 앞 좌석을 포착하게 된다면 센터패시아나 모니터 등의 위치나 디자인을 알 수 있을 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2017년) 1분기(1~4월) 사이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LF 쏘나타가 2014년 3월에 출시되었으니 아마도 2017년 3월에 맞춰서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말리부와 SM6 등의 강적들이 등장한 지금 쏘나타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는 패로 얼마만큼 재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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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의 사람들

우리나라의 약 5%의 사람들은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특히, 교통수단 이용에 대해 아주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오늘의 이들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과 국가의 사회적 지원과 배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편의 지원 정책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사례에 비하자면 미흡하지만 편의를 위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세제혜택은 매년 2회 부과하는 자동차 세의 감면인데요.

지방세 특례 제한 법 제17조 장애인용 자동차에 대한 감면 조항에 따르면, 1~3급의 장애인(시각장애는 4등급)에 한해 자동차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운용 중입니다.

※적용되는 자동차 : 배기량이 2.0리터 이하인 승용 자동차, 승차정원 7명 이상 10명 이하인 승용 자동차, 승차 정원 15명 이하의 승합자동차,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배기량 250cc 이하의 이륜자동차

1~3급 장애인 : 취득세와 자동차세, 개별 소비세, 공채 면제
4급 시각장애인 : 취득세와 자동차세, 공채 면제
4~6급 장애인 (5~6급 시각장애인) : 공채 매입 면제

※취득 후 1년 이내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입니다.

자동차가 없거나 이용이 불가능하다면?

현재 국내 지자체별로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사용되는 차량에 따라 슬로프와 리프트를 갖춘 승합차, 다인승 미니버스, 개인택시까지 다양합니다. 요금 또한 일반 택시의 50% 대에 불과하며, 스마트폰 앱이나 문자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차량 맞춤 사양

차량을 구매할 경우 자동차 회사에는 그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트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 구조의 위치를 운전자의 상태에 따라 변경해서 생산하며, 차량의 특성은 운전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데요.

일반 차량과는 달리 한쪽 방향에서 모두 조작할 수 있도록 하며, 가속 페달을 왼쪽으로 옮기는 경우도 있고, 운전 중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운전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장치를 급조작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경련 방지판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또한 LPG 자동차는 LPG 통을 소형화하여 휠체어 적제를 원활하게 돕는 등 다양한 맞춤 사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불편함 없이, 좀 더 편하게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기 힘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단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와 자동차 관련 첨단 기술을 언급한 적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되어 줄 커넥티드 카에 센싱 기술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고 함께 배려하며 살아가는 세상에 하루빨리 도달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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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눈! 헤드라이트 종류 파헤쳐 보기

자동차의 얼굴이자 눈이 되어주는 헤드라이트, 어둠을 밝혀주는 것은 물론 차 전체의 이미지를 좌우하게 되는 디자인의 완성품 헤드라이트입니다. 

오늘은 헤드라이트의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구는 광원 종류에 따라 할로겐, HID, LED로 구분됩니다.

할로겐 등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램프이기도 하죠. 가격도 저렴합니다!

일반 백열등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화합물을 넣고 봉해 전구의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000시간이 넘는 수명이라네요!

하지만 할로겐은 다량으로 발생하는 열 때문에 에너지 낭비가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ID는 1991년 발표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고급차의 램프 장치로 쓰이고 있습니다.

필라멘트 없이 전자가 형광물질과 부딪히면서 빛을 내는 방식입니다. 기존 헤드라이트보다 밝고 선명해 빛이 멀리 나가고 전력소비가 적습니다. 하지만 할로겐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고, 상대편 운전자의 눈을 부시게 하여 사고 확률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죠.

최근에는 HID 램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자 광원의 완성체 LED로 발전했습니다.

LED 헤드라이트가 닿지 않는 먼 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LED는 기존 램프보다 수명이 길고,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기존 할로겐에 비해 5배, HID에 비해 2배 이상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연비 개선 효과도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우디가 있죠. 세계 최초로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장착한 차량이라고 하네요.

LED 헤드라이트가 닿지 않는 먼 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레이저는 LED보다 가시거리가 두 배가 되고, 조명 세기 또한 10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직진성이 강한 레이저를 사용해서 반대편에서는 눈부시지 않게 약 500m 이상의 먼 거리까지 빛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헤드라이트의 종류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런 헤드라이트의 끊임없는 발전은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가 되는 기술임에 틀림없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램프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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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지 마세요, 자동차에 양보하세요!

사람들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자동차 역시 다양한 이유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자동차는 왜! 무게를 줄이고 있을까요?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차량 무게를 10% 줄이면, 연비는 6% 증가하고, 배기가스는 8.8% 감소하며, 가속과 조향능력은 각각 8%, 6% 향상되며 제동거리는 5% 단축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는 20년까지 환경규제가 강화되어 한국에서는 L 당 24.3km의 주행거리를 충족해야만 판매가 가능하고, 유럽은 26.5km, 일본은 20.3km의 연비 규제가 적용됩니다.

특히, 유럽의 높은 수준의 주행거리 제한은 엔진의 성능 개선만을 통해서는 달성하기 어려워 친환경차를 개발하고, 무게를 절감하는 등의 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무게, 어떻게 줄일까?

현대의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수는 약 3만여 개, 기능이 복잡해져 감에 따라 부품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부품의 소재를 바꾸는 것 외에 무게를 줄이는 방법은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하게 사용 중인 신소재는 고장력 강판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많이 적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이번 신형 그랜저 IG 의 경우에도 고장력 강판 비율이 67.4% 나 되죠!(그럼에도 경쟁 차종보다 무거운 건 안 비밀!)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건 알루미늄 합금과 마그네슘, 마지막으로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입니다.

흔히 카본이라고 불리는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은 강철에 비해 무게가 4분의 1밖에 되지 않고 10배의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쉽게 쓰지 못하는 이유는 인장강도가 10배인 것처럼 가격도 10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무게나 연비에 목을 맨 차량들, 주로 스포츠카 최근엔 전기차 등에 적용이 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실제로 BMW I30 은 양산차 중에 최초로 풀 카본 프레임을 적용한 차량으로 차량 무게를 줄이는데 성공했는데 공차중량이 1300kg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본 소재가 기존 소재보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원가나 제조 시간 그리고 부분 파손이 발생할 경우 교체가 어렵다는 점 등이 카본의 단점이죠.

미래에 기술이 더욱 발달한다면 이러한 부분들은 점차 사라지겠지만 말이죠.

마치며

비용적인 문제나 제조 시간에 대한 문제가 개선되어감에 따라 해외 자동차 업계에서는 카본 및 신소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의 차체 및 주요 부품에 적극 도입될 경우 차량 무게의 30%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도 이러한 신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더욱 가볍고 안전한 차량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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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경매!

새벽녘 부둣가의 활기찬 해산물 경매나 채권채무가 뒤엉킨 부동산경매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매도 있고, 지난달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경매 큐레이터를 데뷔해서 그가 소개한 작품이 총 193억 원에 달하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는 내용을 보신 분도 있을 겁니다.

소더비의 경매!

빅뱅 멤버인 탑이 데뷔한 홍콩 소더비 경매는 크리스티와 함께 세계적인 예술 경매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매월 또는 매 시즌마다 수많은 명작과 빈티지 제품을 경매에 올려 세계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곳입니다.

그중 자동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RM Sotheby's 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1월 마지막 주 '2000개의 휠(Duemila Rrote)' 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마지막 경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경매에서는 400대의 차량과 150대의 오토바이, 100대의 자전거와 경주용 자동차까지 다양하고 매력적인 운송수단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핫한 5대의 출품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ot.1

추정가 30억 3천 ~35억 4천만 원

275 GTB의 토크 튜브와 6개의 카뷰레터와 알루미늄의 긴 몸체는 이 시리즈 중 가장 바람직한 모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40년째 한 가족에게 소유되어 오다 출품하게 된 출품작.

Lot.2

추정가 13억 9천 ~ 16억 4천만 원

주행거리 6000km 미만, 최신 버전의 뛰어난 MC12는 주행을 즐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페라리 Enzo와 동일한 차체로 50대만 생산되었습니다.

Lot.3

추정가 7억 5천 ~ 8억 8천만 원

당시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모델 포르쉐 959는 수년간 그것을 뛰어넘은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29,200Km를 주행했으며 생산된 329대 중에 가장 관리가 잘 돼있는 차량입니다.

Lot.4

추정가 9억 1천 ~ 11억 5천만 원

F40 우는 페라리 라인업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징적인 형상과 그것이 보여주는 극단적인 퍼포먼스가 이것을 명작으로 만들었고, 낮은 주행거리 또한 F40을 두드러지게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어떤 컬렉션에도 잘 어울릴 차량입니다. 

Lot.5

현재까지도 가장 위대한 아날로그 슈퍼카로 환영받는 이 모델은 605 브레이크마력과 V-10 엔진과 6개의 수동변속기를 보유하여 최고의 운전 몰입도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주행거리 7,500km로 카레라 GT 시리즈 중 가장 바람직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2000개의 휠 경매에 참가하는 출품작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5개의 차량을 살펴보았습니다. 경매를 보고 싶지만 현실적인 여건으로 티켓팅을 하기 어렵다면 바이카 앱을 다운로드해 국내 자동차 경매를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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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우리나라처럼 운전석이 왼쪽에 위치한 나라는 비율로 따졌을 때 약 65% 정도로, 오른쪽에 위치한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영국의 식민지였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우측 운전석은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걸까요?

우측 운전석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

운전석 위치(핸들의 위치)에 관한 유래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마차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설득력이 있는데요.

마차를 이끄는 마부의 위치

영국에서 마차가 교통수단이던 시절, 오른손잡이의 마부들이 오른손에 채찍을 들었기 때문에 마차를 운전하는 마부의 위치는 항상 오른쪽이고, 우측통행이 아닌 좌측통행이 당연시되었습니다. 교통수단이 발전한 후에도 운전자가 우측에 앉는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들과 영국의 교통 체계를 참고한 일본도 이러한 영향을 받은 걸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기어 조작에 어려움

운전석이 오른쪽이라면 핸들을 오른손으로 잡고 변속을 왼손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오른손잡이가 많았던 것이 사실인지라 오른손잡이에게는 이것이 크게 불편했겠지요.

그래서 독인은 최초로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자동차를 생산했고, 독일산 자동차가 인기를 끌었지만 영국은 자존심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며 오른쪽 운전석을 고집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좌측통행과 우측통행

중앙선을 기준으로, 우측통행을 한다면 왼쪽 운전석, 좌측통행을 한다면 오른쪽 운전석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는 우측통행을 택하고 있는데 유럽의 경우 나폴레옹으로부터 우측통행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전투의 대부분은 적의 우측을 찌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나폴레옹은 반대로 적의 좌측을 공격하는 전술을 사용했고, 이것이 심리적인 원인이 되어 프랑스 병사들은 도로를 걸을 때에도 오른쪽으로 걸으며 이것이 우측통행의 유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폴레옹이 침공한 나라는 대부분 우측통행이 되어 운전석이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 때에는 운전석이 우측이었지만 광복 이후 미 군정에 의해 1946년, 지금과 같은 위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수입차가 늘어나며 우 핸들 차량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불법은 아니지만 우측통행을 기본으로 하는 나라이니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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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IG 출시 사전계약 기록 경신

그랜저 IG 사전예약이 실시되고 시작 하루 만에 약 1만 6천 대의 사전계약 대수가 등록되며 국내 신기록을 경신, 종전 기록인 YF 쏘나타의 10,827대를 훌쩍 뛰어넘어 버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친환경차를 개발에 대한 관심 속에서도 꿋꿋이 국내 신기록을 세워버렸죠.

너무나도 현대스러운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중대형 세단에 잘 녹였고, 기능 또한 다른 중대형 세단을 때려잡을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그랜저 HG는?

내 차 팔기 실시간 경매 앱인 바이카의 데이터를 보면, 현시점에서 그랜저 HG의 가격은 어느 정도 감가가 되었는데 감가 된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 옵션 동일

모던 등급의 차량의 경우 경매 일시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둘 다 2년째 운행 중인 13년식과 14년식 모던 등급의 HG 와 13년식 프리미엄, 14년식 프리미엄 차량을 비교하였습니다.

모던 등급 차량의 경우 주행거리가 더 짧기 때문에 더 많은 금액을 받아야 정상이지만, 100만 원 정도 더 적게 나온 상황이며, 프리미엄 등급의 차량은 옵션에 따라 200만 원 이상이 차이가 났습니다.

심지어 딜러 매입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소비자 분과 조율이 안되어 실패가 된 건수도 증가한 상태입니다.

마치며,

지금 시점을 지나서 그랜저 IG가 돌아다닐 때쯤 되면 점점 더 가격은 하락할 것입니다. 한때 현대의 주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랜저가 화려한 변신으로 돌아온 상태이다 보니 그전 모델인 HG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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