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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혼자 운전하던 출근길과 달리 명절 귀향길에는 온 가족과 함께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다는 설렘도 잠시 꽉 막힌 도로 한가운데서 아이들이 멀미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게 되는데요. 명절 귀향길의 불청객 멀미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멀미란?

멀미하면 일반적으로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 외에도 하품과 복통, 심박수 변화 입마름 또한 멀미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멀미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배, 비행기 등을 탑승한 상태와 VR기기 사용 등 시각적 자극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차에서 내려서도 회복되지 않고 하루 종일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멀미의 원인은?

귓속에 있는 전정기관은 이동과 평형감각을 주관하는 감각기관으로 전정기관에서 받아들이는 움직임과 시각적으로 인식한 움직임 간 차이가 발생하면 멀미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멀미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보통 3세부터 12세까지 전정기관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멀미를 안하려면?

멀미를 예방하려면 멀미약을 사용하는게 가장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데요.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붙여놓아야 효과가 있으며, 먹는 멀미약은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멀미약과 다른 감기약, 해열제 등을 같이 복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전자의 경우에는 멀미약을 사용시 졸음,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방법과 멀리 전방을 주시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시야을 전방으로 멀리 놓으면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적게 느껴지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생강차, 레몬수, 껌등을 이용하면 메스꺼움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멀미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눈을 감거나 잠을 자는 방법이 있습니다.

멀미를 유발하는 행동은?

수면 부족, 과식, 공복, 과로 등 평상시보다 몸 상태가 안 좋다면 쉽게 멀미가 찾아올 수 있으므로 장거리 운행 전에는 몸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운행 중인 차량 안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등 시야를 짧게 유지하는 행동을 하면 쉽게 멀미를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행동을 하면 멀미를 안 하던 사람들조차 멀미를 할 정도로 최악의 행동입니다.

지금까지 멀미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한번 멀미가 시작되면 해결방법이 없으며, 증상이 좀처러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동중에는 잠깐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건 어떨까요? 올바른 멀미 예방법을 통해서 편하고 즐거운 귀향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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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올해에도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이 몸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귀성길기준 12일 오전, 귀경길 기준으로는 14일 오후에 차량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운전자들도 갑자기 늘어난 차량에 당황하기도 하고 평소에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던 운전자들과 초보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주행에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고속도로 이용자들을 위한 고속도로 이용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고속 도로 이용료 면제

이번 추석 연휴 12일(목) 00:00부터 14일(토) 24:00까지 고속도로를 일부라도 이용한 차량은 통행료가 무료로 적용되는데요. 다만 일부 지방 유료 도로의 통행료 면제 여부 여부는 지자체별로 상이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통행료 면제 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사용 시에도 평상시와 똑같이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시에는 하이패스를 켜놓고 진입해야 하며, 일반 차량들은 통행권을 뽑고 진입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으로 잘 못 진입했다면?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아 실수로 하이패스 전용 입구로 의도치 않게 진입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 당황해서 정차를 하게 되면 뒤에 진입하던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있어 일단은 통화해야 하며, 출구에서 이용료를 지불하거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서비스 홈페이지(https://www.extoll.co.kr) 혹은 콜센터(1588-2504)에서 미납 이용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합니다.

고속도로 진입 후 차량에 문제가 생겼다면?

장거리 운행 전 차량관리는 필수이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는 언제 어디서나 찾아오기 마련인데요.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차량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동이 가능한 경우 차량을 갓길로 붙여놓고,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비상등만 켜놓고 운전자는 대피해 있어야 합니다.
추가로 고속도로 내에서는 도로공사 긴급 견인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데요.
무료로 가장 가까운 휴게소, 영업소 등 안전지역으로 차량을 이동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전화하면 견인 서비스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막히는 도로에서 졸음이 쏟아지면?

계속해서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피로가 누적되어 졸음이 쏟아지기 마련인데요.
일반적으로 껌이나 간식을 섭취하여 졸음을 극복하기도 하고 동승자가 있다면 대화를 나누면서 졸음을 극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간식과 대화로도 풀 수 없는 피로가 몰려올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졸음 쉼터를 이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졸음 쉼터가 설치된 후 고속도로의 사고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졸음쉼터는 휴게공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꼭 졸음이 아니더라도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고속도로에 드론을 출동시켜 차선 위반, 갓길 운행 등 위법행위를 하는 운전자들을 단속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막히는 도로에서 스트레스 받는 건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에게 피해가 갈 정도의 무리한 끼어들기, 지정 차로 위반은 교통호름을 방해해 자칫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위험을 불러올 수 있으니 모두를 위해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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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하비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서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는데요. 완전히 새롭게 바뀐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모하비의 소식을 담은 다양한 뉴스와 소식들을 접하다 보면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새롭게 바뀐 듯 보이는데도 풀체인지가 아니라면, 얼마나 변해야 풀체인지일까요?
풀체인지와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풀 모델 체인지(Full Model Change)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로 개발한 신차 혹은 기존 모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풀체인지의 주기는 보통 7년 정도이지만 최근에는 기술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로 인해 주기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플랫폼 등 모든 부분에서 새롭게 변경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YF쏘나타(6세대)가 LF쏘나타(7세대)를 거쳐 DN8(8세대)로 변화하는 것처럼 내외부적으로 큰 변화들을 말합니다.

2. 페이스리프트(Face Lift)

페이스리프느는 외관 디자인의 변화를 의미하는데요. 풀 체인지 이후 일반적으로 3년 전후에 이루어집니다. 풀체인지는 주기가 5~7년으로 신 모델 출시 이후 해가 지날수록 해당 차량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중간에 변화를 주는 것인데요. 작게는 범퍼나 램프 등 일부만 변경하기도 하지만 풀체인지급으로 외형이 새롭게 변경되기도 합니다.

3. 연식변경(Model Year)

연식변경은 해가 바뀌면서 이루어지는 상품성의 개선을 말합니다. 드물게 외형적으로 작은 변화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편의 장치나 안전 사항의 변화가 주를 이룹니다. 풀체인지 이후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사항들을 연식변경을 통해 개선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환경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식변경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이유로 연식변경이 이루어집니다.

4. 마이너 체인지(Minor Change)

마이너 체인지는 사실 페이스리프트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부분변경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가 뜻하는 디자인적 변경 외의 일부 섀시의 강도 변화 혹은 엔진의 연비 및 출력 개선 등도 포함하는 개념으로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엔진이 실리거나 섀시의 형상 자체를 변형하는 풀체인지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마이너 체인지 중 변화의 정도가 심하거나 다양한 부분들이 바뀌는 경우 이를 빅 마이너 체인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듯 익숙한 자동차들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매년 수많은 자동차들이 크고 작게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정확히 구분하고 인지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차량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이 관심 갖고 있는 차량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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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와서 안심할 틈도 없이 늦은 장마와 태풍이 예고되고있는데요.
평소에도 안전운전은 필수지만 빗길에는 더욱 조심해야 되는데요. 조금만 방심해도 빗길에서는 미끄러져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미끄러짐 사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미끄러짐 사고의 원인은?

빗길 미끄럼 사고의 원인은 타이어에 접지력이 줄어들어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거리가 늘어나 발생하는 문제와 마찬가지로 타이어 접지력이 줄어들어서 조향능력을 상실해 발생하는 문제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조향능력을 상실해 발생하는 문제는 다시 오버스티어와 언더스티어 현상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2. 오버스티어 현상이란?

오버스티어는 자동차가 방향을 바꾸려고할때 의도치 않게 비정상적으로 심하게 방향이 틀어지면서 조향능력을 상실하여 심할때는 차가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이는 뒷자퀴의 접지력이 낮아져서 발생하는 문제로 빠른 속도로 주행 중에 속도를 줄이면서 방향을 틀면 주로 발생합니다. 오버스티어가 발생하면 방향을 반대로 살짝 틀어주거나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엑셀을 살짝 밟아주면 됩니다.

3. 언더스티어 현상이란?

언더스티어는 방향을 바꾸려고해도 충분히 바뀌지 않거나 직진하는 현상을 말하며, 가속 중에 방향을 바꾸려고 할 때 발생하는 문제로 이는 앞바퀴의 접지력이 낮아져서 발생하는 문제로 일반적으로 옆으로 바로 튀어나가는 오버스티어 사고에 비해서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면 오버스티어와 반대로 속도를 낮춰주면 해결됩니다.

4. 수막현상

수막현상은 비가 계속 내리른 상황 혹은 물이 고여있는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할 때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로 된 막이 형성되며 바퀴가 노면에 접지력을 상실한 상태를 말하며, 사실상 물 위에 뜬 상태로 자동차가 움직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조향장치의 조종이나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행동을 하면 미끄러지게 되어 언더스티어 혹은 오버스티어 현상이 더욱 쉽게 발생합니다.

5. 타이어 마모도

타이어 마모도 역시 미끄러짐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평상시 노면에서도 급정지 시 제동거리가 마모도가 심한 타이어 사용 시 20~30% 차이가 발생하지만, 타이어 스레드가 많이 남지 않은 상태에서 빗길을 주행할 경우 수막현상이 쉽게 발생하며, 급정지 시 제동거리가 2배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빗길 운전 전에는 타이어 상태를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빗길 미끄러짐 사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국산 승용차 대부분은 앞에 엔진을 두고 전륜구동을 하는 FF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앞에 무게중심이 쏠리기 때문에 언더스티어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즘 자동차에 적용되는 차체제어기술들이 발달해서 이러한 미끄러짐 사고를 많이 예방하거나 방지해준다고하지만 방심은 금물!
특히 과속, 급정지, 급커브 조심해주세요.

이상 내차팔기 중고차경매앱 바이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내차팔기 중고차경매앱 바이카입니다.

차가 없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세상입니다.

우리에게 자동차란 먼거리도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어 유익하지만, 그만큼 사고의 위험성도 있어서 안전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이런 사고의 위험성 때문에 자동차 충돌테스트라는 것을 통해 그 위험성을 파악하고 안전장치를 만들고 있는데요.

첫번재 테스터는 시체였다고 합니다.

1989년 첫번째 자동차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부족한 안전장치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졌습니다. 사고를 대비한 자동차 충돌테스트에 필요한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그때 사용한것이 '카데바'(Cadavers) 해부용 시체였다고 합니다. 차량 충돌사고로 인한 부상정도를 파악해야 했기에 백인이며 상처가 없는 카데바 이었어야 했고, 대부분 백인 노인으로 대상이 한정되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한정성과 비윤리적이라는 이유로 다른 것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 후에는 동물들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할수도 없지만, 당시에는 사람과 제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침팬지, 덩치가 큰 곰, 가성비 높은 돼지를 사용하여 테스트를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돼지는 가격도 저렴하고, 돼지의 장기를 통해 충돌 시 스티어링 휠로부터 받는 상해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비윤리적인 행태를 없애준 것이 지금의 '더미'입니다.

더미는 1949년 미 공군 비행기 조종사의 비상탈출용 좌석 등의 테스트를 위해 사무엘 앨더슨이 만든 '시에라샘'이라고 합니다. 그 후 195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자동차 충돌 테스트에도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더미는 그 후에 발전을 거듭하며, GM(제너럴모터스)에서 1971년 178cm / 78kg 의 미국 성인 남성의 신체와 비슷한 더미 '하이브리드 1'을 개발합니다. 더미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시에라 샘'과 최초의 충돌용 더미를 만든 VIP 시리즈가 합쳐진 형태로 만들어 내구성과 신뢰성을 높여주었으며 특히 척추와 요추 등의 골격계를 잘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더미는 하이브리드 2와 3로 발전하면서 성인 남성뿐만이 아닌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영유아 체형의 더미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3의 후속으로 나온 더미 '토르'는 

인간과 유사한 척추와 골반을 갖고 있으며, 얼굴에도 여러가지 센서가 달려 있어 기존 모델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었던 얼굴의 충격량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더미는 나날이 발전해가며 현재는 베이지색 기포 고무가 피부처럼 덮여있으며, 갈비뼈는 금속으로 두개골은 고무로 둘러싸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고, 복부를 비롯한 다양한 부위에 센서를 장착해 피부의 상해, 출혈량, 사람의 신경계 손상과 뇌의 상태까지 측정이 가능한 더미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해부용 시체 '카데바'로 시작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현재 윤리적인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며 현재는 충돌 실험 용도에 따라 정면충돌용, 측면 충돌용 후방 충돌용 등으로 테스트 목적에 맞게 세분화 되어 있을 정도로 발전이 되고 있습니다.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발달된 '더미'의 변천사를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는 더 다양하고 여러 조건을 테스트할 수 있는 '더미'가 나와서 자동차 사고로부터 안전성을 더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물론, 사고가 안나도록 안전운전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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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cc 차량의 배기량은 1,600cc일까요? 그 이상? 그 이하? 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1,600cc 이하입니다.

대표적인 1,600cc 차량인 아반떼의 경우 연료에 따라서 1,598cc / 1,591cc / 1582cc 인데요. 

이렇게 1,600cc가 안되게 숫자가 정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배기량은 엔진 실린더 내부의 부피를 산출한 수치로 엔진의 크기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엔진실린더는 원통으로 원통의 부피를 구하는 공식인 πr²h을 사용하게 되고, π(3.141592...)가 곱하여진 수가 사용되다 보니 뒷자리가 1,600cc 2,000cc 처럼 딱 떨어진 숫자가 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이렇게 딱떨어지는 숫자는 아니더라도 꼭 모자른 수치로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세금 등의 혜택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합니다.

국내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서 세금이 책정되고 그 구분이 되는 기준이

1,000cc / 1,600cc / 2,000cc 등으로 정해져 있기에 이 수치들을 넘지 않아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세금뿐만 아니라 복지카드나 국가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취득세 혜택의 기준도 배기량 기준인 2,000cc 로 정해지고, 임대주택 입주조건 등 자동차에 대한 재산기준에 배기량이 포함되어 있기에 이러한 조건들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기량에 따른 세금정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많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배기가스가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은 이산화 배출량을 측정해 세금을 부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산화탄소를 배경으로 하는 세금정책을 발의했었지만 국산차와 수입차의 형평성 문제로 시행되지는 않았었고, 현재 자동차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세금정책이 논의 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유사고와 무사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무사고라는 말이 사고가 없었다는 것이나 교통사고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차량이라고도 흔히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중고차 시세에는 조금 다른 기준이 적용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차체 골격에 영양에 따라서 유사고와 무사고는 나뉘게 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정확히 외관의 판금이나 교환 유무만으로 무사고와 유사고 차량을 구분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부분에 따라 감가가 일어나는 요소이기 때문에 중고차시세에 꽤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그런 만큼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내차팔기를 할 때, 무사고 차량인지 또는 유사고 차량인지를 잘 아는 만큼 재산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무사고의 기준은 외판 교환(볼트의 체결합으로 교환이 가능한 부위)이 기준이 됩니다. 앞쪽 펜더, 후드(보닛), 문, 트렁크 등을 판금하거나 교환하는 교환하는 정도는 무사고에 해당합니다.

단, 앞뒤 범퍼, ㅏ이드미러 범퍼가드 등은 사고의 기준에 들어가지 않으니, 내차팔기를 할 때 중고차 딜러가 범퍼 교환의 이유로 감액을 시도한다면, "성능기록부에 들어가지도 않아서 중고차시세에 영향도 없는 내용으로 왜 감액이 되냐?"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사고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자"

내차팔기 어플 바이카에서는 많은 여성 운전자와 일반 운전자분들이 내차팔기를 위해, 차량을 경매에 올리는데 내 차의 사고가 어떤 것이 있는지 무사고 차량인지 유사고 차량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어떤 분은 "범퍼 교환했던 유사고 차량이에요."라고 올리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난 가만히 있는데, 뒤차가 살짝 받았는데 괘씸해서 트렁크랑 뭐 그쪽 부품 다 갈았어요. 무사고예요."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위의 분의 차량은 위의 범퍼만 교환했으니 감가가 필요 없는 무사고 차량. 아래의 고객님은 누구 잘못이든 내차에 수리 흔적이 남게 되니 상황에 따라서 단순교환 혹은 유사고 차량으로 감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재가 판매하려는 혹은 구매하려는 차가 유사고 차량인지, 무사고 차량인지 모르게 된다면 중고차시세 보다 더 비싸게 구매하거나 더 싸게 판매하게 되어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후회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신차를 구매할 때 좀 더 많은 할인을 받아 싸게 구매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지금 사려고 하거나 팔려고 하는 차를 중고차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인지하는 것은 내 재산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유사고 차량은?"

중고차시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사고의 기준은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볼트의 체결합에 의하여 조립을 할 수 없는 차체의 골격 부위에 대한 판금이나 용접이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물론, 무사고 단순교환이라고 할지라도 중고차시세에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무사고 차량이어도, 같은 가격이라면 사고가 더 없는 차량, 사고가 있다고 하더라도 더 경미한 충격이나 손상이 있었던 차량을 사는 것이 당연할 텐데요.

한국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차 피해 사례 중 성능이나 상태 불량은 39.5% 사고 유무 고지가 미흡했던 경우는 21,4%에 해당하는 결과를 발표했었는데요. 성능점검기록부는 중고차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기에 국가나 시도 등에서 단속도 더 강해지고, 점점 대형화된 단지가 출현하면서 성능검사 등은 더 철저하게 하지만, 이를 판매하는 딜러들 중 속여서 판매하는 딜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바아카에 올라오는 차량들의 경우에도 중고차 매장에서 구매했던 차량이지만, 판매 딜러의 미고지 혹은 고지하였다고 하더라도, 크게 중요하게 느끼지 못한 소비자분들의 경우 구매 시 당했던 불이익을 판매할 때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악덕 중고차 딜러의 속임수"

차를 사려는 소비자를 속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악덕 판매 딜러들은 판매기술(?)을 앞세워 '성능점검기록부'를 소비자에게 공개하지 않거나, 눈속임을 하여 판매를 합니다. 얼마 전 중고차구매 피해를 본 A씨는 마치 딜러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쇼호스트 같이 판매를 해서 구매할 때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성능점검기록부'는 중고차시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로서, 성능 검사소에서 중고차를 진단한 뒤 사고유무 및 상태를 고지해주는 진단서로서, 정보의 오류가 있을 경우, 딜러나 매매상이 아닌 '성능점검을 담당했던 업체'에서 책임을 지어야 됩니다. 또한, 각 단지들이 대형화되고, 개인이 아닌 기업들이 중고차 업계에 들어오면서, 그에 따른 이미지를 만드느라 더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체를 고지하지 않거나, 검사지에 나타나 있는 주요 사실들에 대해서 가볍게 덮어내면서 파는 경우 판매 딜러들의 이익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법으로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을까?"

법에 의한 처벌도 있긴 하지만 약간의 벌금과 피해 보상을 해주면 다시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다시 영업하는데 커다란 지장이 없기에 벌금을 내고 피해 보상을 해주더라도 "다시 하면 되지!"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속 소비자에게 속여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며"

결국, 피해를 막으려면 소비자들도 똑똑해져야 하고, 성능검사소의 관리 감독은 더욱 강화하고, 악덕 딜러들에 대한 법적 제재가 더 강화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막고 싶다면 내차팔기를 할 땐, 딜러가 사고로 감가하였다면 판매후 꼭 성능기록부를 받아보시고, 중고차 구매 시엔 '성능점검기록부'를 꼭 받고, 구매 후 이를 바탕으로 공업사에서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차! 보면 볼 수록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이 자동차들의 매력!

여러분들이 그동안 몰랐던 자동차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편하게만 이용을 해 왔던 자동차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신선하고 즐겁게 풀어주는 1인 미디어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유튜브에 '시승기'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수많은 영상물과 채널들이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모트라인, 모터리언, 모터그래프등 수십만의 구독자와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 채널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채널들에서는 주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차량들에 대한 시승기를 진행하며 많은 구독 및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일반적인 채널보다는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차량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채널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링TV"

중고차 내차팔기 경매시스템을 가진 '바이카앱'과 차수리비교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카링앱'이라는 어플으르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바이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채널입니다.

자동차 관련 업체인만큼 자동차들에 대한 시승기를 진행하던 중 대형트럭을 리뷰할 기회가 생겨 진행하였더니 그 희소성과 새로움으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으며 상용차 전문 리뷰 채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카링TV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보면 일반적인 리뷰 뿐만이 아니라, 잘몰랐던 트럭커들의 생활, 그들의 고충 등도 들어볼 수 있고, 1박2일간의 트럭커 경험도 직접 해보는 등 기존의 자동차 시승기 채널들과는 다른 새로움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우파TV"

억소리 나는 금액대로 일반적으로 사치품일 수 있는 슈퍼카, 드림카! 하지만 도로위의 질주하는 모습과 그 소리를 들어보면 그 안에서 내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누구나 갖고 싶은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런 차량을 주소재로 다루고 있는 우파TV는 실제로 여러대의 슈퍼카를 보유중인 '우파'가 자신의 차량이 수리할 때, 수리비, 리스, 유류비 등 자세한 유지관리비등도 리뷰의 소재로 삼아서 지금까지 잘 알수 없었던 억소리나는 슈퍼카의 세계를 접근하기 쉽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슈퍼카 유저들도 같이 만나서 차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그들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가치관으로 그런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도 같이 나누는 영상들도 보이네요.

단순히 슈퍼카를 소개하는 채널이기보다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자동차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일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채널, 상상속에만 있을 것 같았던 슈퍼카를 좀 더 친근하게 접근시켜주는 채널인 것 같습니다.

"재관둥이채널"

억소리나는 가격에 슈퍼카를 소유할 수 없다면, 멋은 있지만 실제로 사용할 일이 없어서 그리고 가격대 억소리나서 대형트럭이나 버스를 살 수 없다면 RC카로 소유해 질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실제 차량들처럼 1초대의 제로백에 실사운드와 미세한 진동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놓았다고 합니다.

개그맨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권재관님은 평소 기계장치들에 관심이 많아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현재 100개가 넘는 RC카를 보유하는 등 RC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보니 RC카를 콘텐츠로 방송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빠지면 못헤어나올만큼 강력한 매니아층을 구성하고 있는 RC카 유저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채널이라고 합니다.

본업이 개그맨인지라 재미를 위한 순간도 있지만, 영상내내 RC카를 조립하는 손만나오기도 하는 등 정말 RC카 매니아 다운 방송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소유하고 싶지만, 워낙 고가의 제품군이다 보니 여러대를 소유할 수도, 경험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이런 영상물들을 제작해주는 채널들이 다양해지다 보니 광고물이 아닌 실사용자들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린 채널들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가격이나 그 필요성에서의 차이가 있어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차량들에 대해 소개하고 보여주는 채널들이기에 그들이 주는 즐거움이 다를 것 같습니다.